본문으로 이동

극단주의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극단주의(영어: Extremism)은 주로 정치에서, 이데올로기나 행동의 경향이 극단적으로 치우친 상태, 곧 사회의 평균적 통념에서 심하게 먼 상태를 말한다. 극단주의는 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발견된다.

한편 급진주의는 이념의 극단성과는 별개로 그 실행이 격렬하고 급격하여야 한다는 데 초점을 두기에, 극단주의와 공통점도 있으나 조금 다르게 쓰이는 말이다.

발생

[편집]

많은 사람이 따르기 때문에 자신도 동조하게 되는 심리(편승 효과)로 지지율이 높은 후보나 정당에게 유권자들의 표심이 더 쏠리는 밴드왜건 효과(Bandwagon Effect)와 유사한 "다른 이들이 자기 생각에 동조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경우 더 극단적으로 움직인다. 특히 소수의 믿음과 관점이 다수의 사람들에게로 확산되는 '사회적 폭포현상(social cascades)'은 극단주의를 부추기는 주요 원인이 된다. 특정 사상에 사로잡혀, 그것을 맹목적으로 따르거나, 자신이 실제로 아는 정보를 근거로 판단을 내리기 보다는 다른 사람들의 생각에 근거해 판단하기 때문이다.[1]

반대로 자신이 옳다고 여기는 사상이 제도권 주류에서 가시적인 성과로 실현되지 않을 때 자신의 신념이 옮다는 것을 드러낼 목적으로 자극성이 큰 폭력적인 행동을 하게 된다.

대표적인 사례가 층간소음 갈등으로 70대를 살해한 40대 피의자가 검찰 송치될 때 "층간소음은 아파트 사시는 분들은 누구나 조금씩 공감하실 부분일 거예요. 이거는 국가적 차원에서 개선과 보완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2]라고 말한 바와 같이 모두가 문제라는 것을 알지만 이해관계나 위험 부담을 감수하지 않으려는 비겁함 때문에 주저하며선뜻 나서지 않을 때 '자기 희생적 영웅 심리'에서 행동하게 된다.

이런 극단주의가 역설적으로 사회 문제 해결의 계기가 된다. 근로 조건이 맞지 않아 모두 파업하여 일할 사람이 없으면 결국 "어쩔 수 없이 근로 조건을 개선하게 된다"거나 소유한 집이 없는 무주택자가 대거 노숙을 하게 되어 도시 미관이나 치안 등에 있어 사회적 문제가 되어 노숙자가 많은 지역 부근에 노숙자 쉼터, 야간 잠자리 시설, 샤워ㆍ의류 세탁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주거 지원과 자활 근로 일자리를 제공한 결과 쾌적한 도시 환경이 만들어졌으며 노숙자 감소에 기여하게 되었다.

심지어 지하철역 승강장에서 들어오는 전동 열차를 향해 의도적으로 뛰어드는 자살 시도는 물론 의도하지 않게 넘어지면서 실족사하는 사례가 적지않았음에도 수 십년동안 사실상 방치했는데 2003년 대구 지하철 화재 사고 이후 스크린도어가 의무적으로 설치되면서 사망자가 사라졌다.[3]

목록

[편집]

같이 보기

[편집]

각주

[편집]
  1. 극단주의의 정체와 메커니즘 다뤄[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김지아《서울경제》2011-10-14
  2. 층간소음 살인 양민준 검찰 송치..."유족에게 죄송". Ytn. 29251212.
  3. 스크린도어 효과…서울 지하철 투신사망 연간 33→0건. 문화일보. 2023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