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고리오 세스페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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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고리오 세스페데스(1551 - 1611)는 스페인에서  태어나 조선에서 선교 활동을 하였던 예수회 선교사이다.

생애[편집]

세스페데스는 임진왜란  중인  1593년  조선에  도착했으며 당시 조선은  전쟁으로 인한 피해가  극심했고,  사람들은  고통과  슬픔에  잠겨  있었다.  세스페데스는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가지고  조선에 온 최초의 서양 선교사였다. 세스페데스는 용기와 신념이 확고한 사람이었으며 기독교가 금지되고 박해받던 조선 땅에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목숨을 걸었다. 세스페데스는 한국어를  배우고  한국  문화에 깊이 스며들었다.  세스페데스는 어둠에 싸인 조선에 빛을 전파한 선교사로서 고통과 억압을 받던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의 말씀을 전했다. 포로부터 일본 군인까지 각계계층의  한국인들과 관계를 맺고 복음을 전파했으며 많은 사람들을 감화시켰다. 세스페데스로 인해 한국 기독교 역사에는 전환점이 마련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세스페데스는  결국  조선  정부에  의해  추방되었지만 그의  노력은  헛되지  않았다. 한국에  기독교의  씨앗을  심었고, 한국 기독교가 번성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세스페데스의 삶과 노력은 오늘날까지도 한국의 교인들에게 큰 영감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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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문헌[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