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기림사 소조비로자나삼불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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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기림사 소조비로자나삼불좌상
(慶州 祇林寺 塑造毘盧遮那三佛坐像)
대한민국의 기 대한민국보물
종목보물 제958호
(1988년 11월 4일 지정)
수량3구
시대조선시대
소유기림사
주소경상북도 경주시 문무대왕면 호암리 420번지 기림사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경주 기림사 소조비로자나삼불좌상(慶州 祇林寺 塑造毘盧遮那三佛坐像)은 경상북도 경주시 문무대왕면 호암리, 기림사에 있는 조선시대의 불상이다. 1988년 11월 4일 대한민국의 보물 제958호로 지정되었다.

개요[편집]

신라 선덕여왕 12년(643) 승려 광유가 창건하여 임정사(林井寺)라 부르던 것을 원효대사가 기림사로 고쳐 부르기 시작하였다. 기림사 대적광전에 모셔진 불상인 소조비로자나삼불좌상은 향나무로 틀을 만든 뒤 그 위에 진흙을 발라 만든 것이다.

중앙에 비로자나불을 모시고 좌우에 약사(藥師)와 아미타불(阿彌陀佛)을 협시로 배치한 형태이다. 근엄하면서도 정제된 얼굴, 양감이 풍부하지 않은 신체의 표현, 배부분의 띠로 묶은 옷 등에서 16세기 초에 만들어진 불상으로 추정된다.

참고 자료[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