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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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u4u (토론 | 기여)님의 2014년 3월 18일 (화) 06:51 판 (내용 첨가, 문단 생성)

예의(禮儀) 또는 에티켓(영어: etiquette)은 공손함과 예절을 표현하는 의식이다. 으로 강제하지는 않으나 이를 사회적, 문화적 환경에 따라 적절히 습득하여 몸에 익히지 못하면 그 환경을 공유하는 사람들로부터 소외당하기 쉽다.

에티켓

에티켓은 프랑스어의 에띠께뜨(étiquette)로부터 왔으며, 동시대 또는 전통적인 규범에 의거하여 특정한 사회집단의 사회적 행동에 대한 기대를 가리킨다. 흔히 의식, 외교적 의정과 관련되며 공식적인 형식에 대한 관습적인 행동을 가리킨다.

에티켓이라는 단어는 벽 등에 붙인 쪽지(étiquette)에서 유래한다. 프랑스의 궁정에서는 쪽지에 궁정에 입장이 허용된 사람들의 항렬이 열거되어 있었다. 따라서 에띠께뜨라는 단어에 왕정의 규범에 걸맞게 품위있게 행동한다는 의미가 전이되었다.

이러한 방법은 18, 19세기에 널리 쓰여졌으며, 행사 전의 필수사항이었던 서면 초청장이나 무도회에서 여성과의 춤을 신청하는 무도기록서의 사용에서 찾아볼 수 있다.

한국 문화에서의 예의

한국에서는 기본적인 예의라 함은 유교사상에서 비롯된 것이 많으나 대체적으로 인지하고 있는 예의에는 '가장 어른이 먼저 수저를 들고 식사를 시작한 후에 식사를 하는 식사예의'가 있고 '아랫 사람이 윗 사람을 만나면 고개 또는 허리를 굽혀 인사하는 인사예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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