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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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gmoon (토론 | 기여)님의 2013년 8월 9일 (금) 02:41 판 (HotCat을 사용해서 분류:한국어의 역사을(를) 추가함)

언해(諺解)는 과거 조선 시대에 한문으로 적힌 문장을 다시 한글로 풀어 쓴 것을 말하기도 하고 혹은 그렇게 적힌 책을 뜻하는 것으로, 다른 모든 언어를 대상으로 하는 '번역(飜譯)'과는 의미가 다르다. 현재는 비록 한문을 한국어로 번역했을지라도, 이것을 구태여 언해라고 하지는 않는다. 언해의 문체적 특징은 한문의 문장구조에 충실한 철저한 직역체로서 자연스러운 한국어 문장과는 거리가 멀었다.

물론, 언해라는 것은 한문을 한글로 풀이하는 것이기 때문에 한글이 개발된 이후에 볼 수 있는 현상이었다.

대표적으로 언해된 책은 훈민정음 언해, 소학언해, 노걸대언해, 언해구급방 등을 들 수 있다.

참고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