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현 (1871년)
김보현(金輔鉉, 1871년 양력 10월 3일(음력 8월 19일) ~ 1955년 양력 9월 2일)은 평안남도 출신의 농업인이다. 본관은 전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3,4대 주석 김일성의 할아버지이다.
생애
평안남도 대동군에서 만경대 산당지기인 김응우의 외아들로 태어났으며, 김응우가 일찍 사망하여 소작살이로 어려운 생활을 했다. 리보익과 결혼하여 김일성의 아버지인 장남 김형직 등 3남 3녀를 낳았다. 일찍 부모를 잃은 주석 김일성을 양육하였다고 전해진다.
그의 행적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 우상화 되고 있으나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며 없는 사실을 날조한 것으로 보인다.
농업 간부 재교육을 위한 김보현대학은 1994년 그의 이름을 따서 개칭한 명칭이다.
84살에 세상을 떠났다. 만경대의 묘지에는 그의 반신상이 세워져 있다.
가족 관계
- 고조부 : 김윽 (1728년 3월 1일 ~ 1813년 12월 31일)
- 고조모 : 도민숙 (1735년 1월 2일 ~ 1811년 2월 10일)
- 증조부 : 김민수 (1770년 2월 27일 ~ 1854년 3월 1일)
- 증조모 : 고송희 (1772년 3월 3일 ~ 1832년 7월 9일)
- 조부 : 김송령 (金松齡, 1810년 12월 1일 ~ 1899년 3월 12일)
- 조모 : 나현직 (1811년 3월 4일 ~ 1897년 1월 23일)
- 아버지: 김응우(金膺禹, 1848년 6월 17일 ~ 1878년 10월 4일)
- 어머니: 이씨?(李氏?)
- 부인: 리보익(李寶益, 1876년 음력 5월 31일 ~ 1959년 10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