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모함 캐터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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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모함 캐터펄트(Aircraft catapult)는 항공모함에서 CATOBAR 방식으로 함재기를 이륙시킬 때 쓰는 장치이다. 항공모함에서 함재기를 최고속도로 가속해도 활주로 길이가 짧기 때문에 이륙이 불가능하므로 이 장비를 사용, 함재기의 이함을 가능하게 한다.

캐터펄트 방식[편집]

증기식[편집]

증기 캐터펄트는 영국에서 개발했다.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대부분의 캐터펄트는 수압식이었다. 그리고 로켓 추진 캐터펄트를 탑재한 CAM(Catapult Armed Merchantmen) 선박도 있었다.

영국 HMS Perseus 항공모함에 증기 캐터펄트가 시범적으로 장착되었고 그 유효성을 입증했다.

1950년대에 해군들은 더 무거운 제트 전투기를 발사할 수 있는 증기 캐터펄트를 소개했다. 파우더 추진식 캐터펄트도 개발이 완료되었고, 강력한 출력을 보여주었는데, 기체에 너무 큰 스트레스를 주기 때문에 장기적인 사용에는 부적합하다고 판단했다

미국 해군의 전술기는 캐터펄트를 이용해서 더 많은 무장을 탑재하고 이함할 수 있다. E-2 호크아이S-3 바이킹과 같은 큰 비행기는 캐터펄트 발사가 필수적이다. 이들 항공기의 출력대 중량비는 너무 낮아서 항공모함 갑판에서 캐터펄트의 도움 없이는 이함이 불가능하다.

전자기식[편집]

21세기 초반, 해군들은 리니어 모터와 전자기식으로 작동하는 캐터펄트를 개발중이다.

전자기식 캐터펄트는 핵추진 항공모함에서 에너지 효율성이 높을 것이며, 압축 공기를 다루는 데 있어서의 위험을 제거해 줄 수 있을 것이다.

가스 터빈 추진 선박에서 전자기식 캐터펄트는 증기 캐터펄트를 위해 별도의 스팀 보일러를 설치해야 했던 필요성을 없애줄 것이다.

미 해군제럴드 R. 포드급 차기 원자력 항공모함영국 해군퀸 엘리자베스급 항공모함은 전자기식 캐터펄트를 사용할 계획이다.

스키 점프대[편집]

시해리어해리어 II와 같은 STOVL 전투기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캐터펄트의 도움이 필요없다. 작고 저비용의 배에 적합하다. 러시아 해군수호이 Su-33 "Flanker-D"는 캐터펄트 없이 스키 점프대를 이용해 이륙한다. 그러나, 연료와 무장량을 줄여야 했다. 스키점프로 이륙하기 위해서는 스톨 속도가 120 kmh 이상이 되도록 비행기를 설계해야 한다. 중국은 최대이륙중량 33톤인 수호이 Su-33를 바탕으로 선양 J-15를 개발한 반면, 러시아는 수호이 Su-33를 퇴역시키고 최대이륙중량 24톤인 미코얀 MiG-29K로 대체하려고 한다. 최대이륙중량 24톤인 항공모함용 다목적 쌍발엔진 전투기로는 미국의 F/A-18 호넷, 프랑스의 라팔, 러시아의 미코얀 MiG-29K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