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 큐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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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의 수소 기반 공정 융합형 철강 생산체제다(Hy3, Hy-Cube).

상세[편집]

신(新) 전기로에 스크랩과 고로의 탄소중립 용선(쇳물), 수소환원 직접환원철 등을 혼합 사용해 저탄소 고급 판재를 생산하는 기술이다. 철 원료를 녹이면서 불순물을 제거하는 기능까지 적용된 신개념 전기로다.[1]

고철을 녹여 쇳물을 녹인 기존 전기로와 달리, 천연가스 등을 활용한 직접환원철과 쇳물을 함께 사용해 탄소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기존 전기로 제품인 봉형강류부터 고로에서 생산되는 고급 판재류까지 생산한다.[2] 원료, 공정, 제품 등 3가지 과정에서 탄소를 저감하며, 2030년까지 탄소배출을 약 40% 감소한 강재를 생산할 수 있는 체제다.[3]

공정 프로세스[편집]

철스크랩 + 고로에서 생산된 저탄소 쇳물 + 직접환원철 > 신 전기로에 투입 > 탄소중립 고급강 생산

같이 보기[편집]

현대제철

Pathway to Green Steel 현대제철 탄소중립 로드맵

각주[편집]

  1. “‘친환경 철강 ’현대제철, 탄소배출 12% 줄인다”. 《서울경제》. 2023년 4월 26일. 2023년 5월 4일에 확인함. 
  2. “현대제철, 하이큐브 구축…저탄소 고급철강재 생산 시동”. 《IT조선》. 2022년 5월 26일. 2023년 5월 4일에 확인함. 
  3. “[탄소중립이 살 길] 전기로 강한 현대제철, `하이큐브`로 넷제로 길 닦는다”. 《비즈니스포스트》. 2023년 5월 1일. 2023년 5월 4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