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렌페스트-톨먼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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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렌페스트-톨먼 효과 (Ehrenfest-Tolman effect, 톨먼-에렌페스트 효과라고도 함)는 리처드 C. 톨먼파울 에렌페스트에 의한 것으로, 일반 상대성 이론에서 열 평형 상태의 공간에서 온도가 일정하지 않고 시공간의 곡률에 따라 변한다는 주장이다. 이는 특히 시공간 메트릭에 의존한다. 시간과 같은 킬링 벡터장 이 있는 정지된 시공간에서 온도 는 대신에 톨먼-에렌페스트 관계, 즉 , 여기서 는 타임 라이크 킬링 벡터 필드의 표준(norm)인 관계를 만족한다.

이 관계식에 의하면 완전히 일반 상대론적인 열역학을 위한 가능한 기초로 여겨져 온 '열적 시간'의 개념에 도달하게 된다. 온도가 '고유 시간'에 대한 '열적 시간'의 비율이라는 개념에 등가 원리를 적용하면 톨먼-에렌페스트 효과가 도출될 수 있음이 증명되었다.[1]

각주[편집]

  1. Rovelli, Carlo; Smerlak, Matteo (2011). “Thermal time and Tolman–Ehrenfest effect: 'temperature as the speed of time'”. 《Classical and Quantum Gravity》 28 (7): 075007. arXiv:1005.2985. Bibcode:2011CQGra..28g5007R. doi:10.1088/0264-9381/28/7/075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