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관룡사 승탑

창녕 관룡사 승탑
(昌寧 觀龍寺 僧塔)
대한민국 경상남도문화재자료
종목문화재자료 제19호
(1983년 7월 20일 지정)
수량1기
위치
창녕 관룡사은(는) 대한민국 안에 위치해 있다
창녕 관룡사
창녕 관룡사
창녕 관룡사(대한민국)
주소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읍 옥천리 산320-2번지
좌표북위 35° 31′ 58″ 동경 128° 33′ 13″ / 북위 35.53278° 동경 128.55361°  / 35.53278; 128.55361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창녕 관룡사 부도(昌寧 觀龍寺 浮屠)는 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읍, 관룡사 내에 있는 7기의 승탑 중 하나이다.

1983년 7월 20일 경상남도의 문화재자료 제19호 관룡사부도로 지정되었다가, 2018년 12월 20일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되었다.[1]

개요[편집]

부도란 승려의 무덤을 상징하여 그 유골이나 사리를 모셔둔다. 이 부도는 관룡사 내에 있는 7기의 부도 중 하나로, 절 북쪽의 화왕산으로 오르는 길 옆에 자리하고 있다.

2단의 바닥돌 위로, 아래·가운데·위의 세 받침돌로 이루어진 기단(基壇)을 쌓고, 공모양의 탑몸돌을 올린 후 사각 지붕돌을 올린 모습으로, 아래에 비해 윗부분의 몸집이 더 커 보인다. 아래 받침돌은 옆면마다 두 개의 공간을 만들어 무늬를 넣고, 윗면에는 연꽃무늬를 둘러 새겼다. 가운데 받침돌 역시 조각을 두었으나 무늬가 뚜렷치 않고, 윗받침돌 밑면에 새긴 연꽃무늬 역시 많이 닳아있는 상태이다. 지붕돌의 꼭대기에는 머리장식이 있었을 듯 하나 지금은 그 흔적만 남아있다.

부도의 구조와 조각솜씨들로 보아 고려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며, 비록 많이 닳아있긴 하나, 창녕군의 대표적인 부도라 할 만큼 아름답고 정교한 작품이다.

같이 보기[편집]

각주[편집]

참고 자료[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