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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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현

정치현[1]Chi Hyun Chung, 1970년 3월 7일~)은 한국계 볼리비아인 의사, 전도사, 정치학자, 정치인이다. 당적은 민중연대동맹이다. LGBT 공동체에 대한 가혹한 비판을 통해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2019년 볼리비아 대통령 선거에서 기독민주당 후보이다[2]. 급진적이고 보수적인 정책으로 인해 언론에서 "볼리비아의 보우소나루"라고 불린다.

생애[편집]

정치현은 1970년 3월 7일, 대한민국 광주광역시에서 태어났다. 1976년 가족과 함께 서울로 이사했다. 얼마 후 한국 장로교 교회에서 정치현의 가족을 볼리비아에 선교사로 보냈다.

정치현이 12살인 1982년 볼리비아에 도착했다. 처음에는 수도인 라파스에 살았으나 곧 산타크루스데라시에라로 이사했다. 1988년 볼리비아 브라질인 침례 학교를 졸업하였다. 1989년 수크레에 있는 성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대학교에 입학해 1995년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산타크루스데라시에라로 돌아와 고등 교육 석사 학위와 보건 및 공중 보건 관리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정치현은 전문의 생활을 하면서 UCEBOL 클리닉 소장을 지냈으며, 볼리비아에 70개의 장로교 교회를 세웠다. 현재 볼리비아의 장로교 회장이다.

각주[편집]

  1. 고미혜 (2019년 8월 29일). 볼리비아 대선에 한인도 도전…"한국 기적을 이곳에도". 연합뉴스. 2019년 10월 24일에 확인함. 
  2. 고미혜 (2019년 10월 21일). 볼리비아 대선, 한국계 후보 정치현 중간집계 '3위' 선전. 연합뉴스. 2019년 10월 24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