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갈치 아지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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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갈치 아지매
분야  시사교양
방송 시간  평일 아침 8시 ~ 오전 9시
방송 분량  1시간
방송 기간  1964년 6월 7일 ~ 현재
방송 국가  대한민국의 기 대한민국
방송 채널  부산MBC 표준FM
진행  자갈치 아지매 박성언, 김동현 아나운서
연출  김동현 아나운서
구성  장보람, 옥수정
외부 링크  부산MBC 자갈치 아지매 공식 홈페이지

자갈치 아지매부산MBC 표준FM(부산 FM 95.9MHz, 기장 FM 106.5MHz, 양산 FM 97.7MHz)에서 평일 아침 8시부터 오전 9시까지 방송되는 아침 출근길 시사교양 프로그램이다.

진행[편집]

  • 자갈치 아지매 박성언, 김동현 아나운서

구성[편집]

자갈치 아지매는 부산문화방송에서 제작하는 최장수 사회 비평 라디오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가곡 '기다리는 마음'의 작사가이기도 한 故 김민부 PD의 제안으로 제작되었다. 1964년 6월 7일 첫 전파를 탔을 때 '자갈치 아지매'의 분량은 10분이었고, 첫 진행자는 최무화였다. 이후 경남여자고등학교 3학년생 김옥희가 그 뒤를 이어 이후 여러 진행자를 거친 후 1999년부터 DJ 박성언이 진행하고 있다.

성우가 사투리를 쓰는 자갈치 아지매로 분하여 내레이션을 하는 형식이므로, 초창기엔 강한 호소력과 파괴력을 가진 가십성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었다. 유신 말기 1년 5개월간 방송이 일시 중단된 것을 제외하고 가장 현존하는 최장수 라디오 프로그램이다.

시민 고발 및 민원, 시정 요구, 제언 등의 사회 고발 내용이 중심을 이루며, 미담도 소개된다. 다양한 소재를 하루에 한 개씩 채택하여 방송하며, 방송 소재는 주로 부산 시민들의 제보를 통해 확보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비판력[편집]

모든 방송이 원칙적으로 표준어를 사용해야 한다는 방송 규범에서 벗어나 방송 용어로 표준어가 아닌 부산 특유의 사투리를 사용함으로써 지역 정서와 문화를 담아내고 동시에 청취자로 하여금 지역 주체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기여해 왔다.

'자갈치 아지매'는 단순한 라디오 프로그램이 아니라 친근하고 서민적인 목소리로 부산 시민들의 가슴을 때로는 후련하게, 때로는 애틋하게 보듬어 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04년 한국방송협회가 주최하는 제31회 한국방송대상 라디오 부문 우수 작품상을 수여받았다.

외부 링크[편집]

부산MBC 표준FM 평일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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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7시 5분 ~ 아침 8시 아침 8시 ~ 오전 9시 오전 9시 ~ 오전 9시 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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