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백과:사랑방 (일반)/2016년 제20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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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위키백과에 필요한 정신[편집]

한국어 위키백과에 기여한 지도 어느새 4년이 훌쩍 지났습니다. 지난 활동을 돌아보니, 1만회 이상 문서 편집에 기여했고, 위키백과의 주요 정책과 지침을 제정 또는 개정했으며, 많은 사용자들과 토론을 통해 저의 부족한 점을 알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한국어 위키백과의 한 편집자로서 공동체에 하고 싶었던 말이 있었습니다. 현재 한국어 위키백과에 가장 필요한 정신은 초보자에 대한 관용의 정신, 소수자에 대한 배려의 정신, 그리고 과잉 금지의 원칙이라고 생각합니다.
1. 초보자에 대한 관용의 정신이 필요합니다.

'관용'(寬容, tolerance)이란 "남의 잘못을 너그럽게 받아들이거나 용서하는 태도"를 말합니다. 초보자는 위키백과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입니다. 초보자는 쉽게 잘못을 범하기 쉽습니다. 우선 위키 문법에 익숙하지 않습니다. 자기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실을 수도 있습니다. 자신이 소속된 회사나 단체에 대해 광고성 글을 올릴 수도 있습니다. 중립적이지 않고 특정한 시각으로 편중되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고집을 부릴 때도 많습니다. 대체로 초보자들의 편집은 신뢰하기 어렵고, 위키백과의 정책과 지침을 위반할 때가 많고, 불필요한 편집 분쟁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 초보자를 이해하고 관용을 베풀어야 합니다. 초보자는 깨어지기 쉬운 유리 그릇처럼 조심해서 살살 다뤄야 합니다. 이제 막 걸음을 떼기 시작한 초보자에게 차단 요청을 넣는 행위는 자제해야 합니다. 한국어 위키백과는 새로운 사용자를 환영하고 도와주는 곳이지, 잘못을 찾아내서 쫓아내는 곳이 아닙니다. 우리는 모두 초보자에서 시작하여 여기까지 왔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2. 소수자에 대한 배려의 정신이 필요합니다.

'배려'(配慮, consideration)란 "다른 사람의 입장을 이해하고 인정하는 태도"를 말합니다. 소수자는 위키백과에서 다수에 속하지 않거나 다수의 의견을 따르지 않는 사용자입니다. 소수자는 여성일 수도 있고, 성 소수자일 수도 있으며, 특정한 종교나 철학, 역사관, 정치적 입장을 가진 사람일 수도 있습니다. 소수자는 다수의 시각에서 볼 때 이해하기 어려운 주장과 행동을 합니다. 저명성이 없는 문서를 생성하기도 하고, 정설이 아닌 학설을 인용하기도 하며, 특정한 시각으로 편중되어 정상적인 토론이 불가능해 보이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하여 소수자를 차단하거나 심하면 영원히 내쫓으려고 하는 것은 배려의 정신이 부족한 것입니다. 역사적으로 유명한 소수자는 중세 시대에 지구가 둥글다든지, 지구가 태양 주위를 돈다든지 하는 이상한(?) 주장을 했습니다. 오늘날 그 소수자의 학설이 정설이 되고 다수설이 되었습니다. 소수 의견은 틀린 게 아니라 다른 것입니다. 서로의 입장 차이는 인정하고 존중되어야 합니다. 소수 의견이 마치 정설, 다수설, 공식 이론인 것처럼 위키백과에 큰 비중을 갖고 서술되어서는 안 되겠지만, 다른 의견을 가진 소수의 시각과 학설이 있다고 위키백과에 작게라도 서술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어야 합니다.

3. 과잉 금지의 원칙이 필요합니다.

'과유불급'(過猶不及)이란 "지나친 것은 미치지 못함과 같다"는 뜻입니다. 비록 좋은 것, 올바른 것, 바람직한 것이라고 할지라도 너무 지나치면, 오히려 부족한 것과 같다는 뜻입니다. 예를 들어, 악성 다중계정은 보이는 대로 차단하고 남긴 글은 삭제하는 게 맞지만, 과도한 대응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선의의 사용자가 악의적 다중계정 사용자로 오인되어 차단되는 경우가 여러 차례 있어왔습니다. 한국어 위키백과에 악의적 다중계정 사용자가 끼친 해악이 적지 않지만, 그것보다 오히려 그로 인해 선량한 사용자들끼리 의견 충돌과 분쟁이 발생해 그 피해가 더 컸을 수도 있습니다. 한국어 위키백과에 마녀 사냥, 빨갱이 사냥은 사라져야 합니다. 트롤에게는 관심을 주지 않는 것이 최고의 대응입니다. 관리자는 사용자 차단 및 문서 삭제 권한 등을 가진 사용자입니다. 관리자는 위키백과에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존재이지만, 그 권한은 정책과 지침 그리고 공동체의 총의에 의해 제한되어야 합니다. 무소불위의 권한을 휘두르는 관리자는 다른 어떤 사용자보다도 위키백과에 큰 해악을 끼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몇몇 관리자는 공동체에 의해 권한이 회수되기도 하였습니다. 한국어 위키백과의 발전을 위해서는 관용과 배려의 정신으로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사용자를 너그럽게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태도가 필요해 보입니다. 한국어 위키백과에서 더 오래 활동하고 더 큰 권한을 가진 사용자일수록 더욱 이런 관용과 배려의 정신이 필요해 보입니다.

-- 아사달(Asadal) (토론) 2016년 5월 18일 (수) 02:04 (KST)답변

좋은 글 감사합니다. 많은 점에서 동감합니다. 위키백과 편집 경험이 많을 수록 마음이 더 너그러워지고 여유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위키백과는 언제나 우리와 함께 있을 것이니 급할 필요가 없습니다. 천천히 계속 갑시다. 오히려 편집을 시작한지 얼마 안되어 위키백과의 정책과 지침들을 막 습득한 비교적 새로온 편집자들이 엄격하고 조급해지는 경향이 있다고 느낍니다. 더욱이 자기에게도 너무 엄격한 것 같습니다. 위키백과 편집자들도 사람이고 사람은 불완전하고 실수를 하며 마음도 일관되지 못합니다. 자기의 실수도 용서하고 다른 사람들의 허물도 덮어주고 부족한 점도 별 문제가 없다면 못 본척 해 줍시다. 규칙과 지침보다 위키백과의 최종폭표와 백:다섯 기둥이 더 큰 틀이라는 것을 더 많이 이야기 하면 좋겠습니다. --케골 2016년 5월 18일 (수) 09:32 (KST)답변
찬성 일단술먹고합시다 (토론) 2016년 5월 21일 (토) 07:13 (KST)답변
찬성 Fire Blitz (토론) 2016년 6월 25일 (토) 10:42 (KST)답변

위지위그 편집[편집]

드디어 위지위그 편집 기능이 제공 되네요. 감동중입니다. -- Jjw (토론) 2016년 5월 20일 (금) 17:32 (KST)답변

간단한 편집은 시각편집기가 편한 것 같습니다. --MOTO (토론) 2016년 5월 23일 (월) 17:50 (KST)답변
시각 편집기 기능이 아주 좋습니다. 저도 감동 중입니다. 아직 낯설고 익숙하지는 않지만, "와~" 하는 감탄사가 저절로 나오는군요. 초보자들이 위키백과에 진입하기 어렵게 했던 장애물 하나가 없어진 것 같습니다. -- 아사달(Asadal) (토론) 2016년 5월 25일 (수) 03:41 (KST)답변
네 말씀하신 대로 기능이 꽤 괜찮습니다. --MOTO (토론) 2016년 5월 26일 (목) 15:36 (KST)답변

위키백과:사용자 관리 요청/2016년 제20주의 요청을 확인해줄 관리자님이 필요한 상태입니다.[편집]

되도록이면 사랑방에 글을 남기는 일은 안하고 싶지만, 계속 상록수역 (토론 · 기여[전체 위키 기여 · 삭제된 기여] · 기록[차단 기록 · 편집 필터 기록] · SUL · 차단) 이 다중 계정을 양산해서 나타나고 있는게 확인되었고, 위키백과:사용자 관리 요청/2016년 제20주#뽀나나진부역 & 뽀뽀나나최여완 무기한 차단 요청처리가 필요합니다.

위키백과:사용자 관리 요청/2016년 제20주#선녀동역 무기한 차단 요청

위키백과:사용자 관리 요청/2016년 제20주#61.101.67.213 차단 요청

위키백과:사용자 관리 요청/2016년 제20주#나나수영역 무기한 차단 요청

위키백과:사용자 관리 요청/2016년 제20주#나나진부역 & 금강산역장 무기한 차단 요청

위에 언급된 요청의 내용을 잘 이해한다면 위키백과:사용자 관리 요청/2016년 제20주#뽀나나진부역 & 뽀뽀나나최여완 무기한 차단 요청은 반드시 이행되야 합니다. 상록수역 (토론 · 기여[전체 위키 기여 · 삭제된 기여] · 기록[차단 기록 · 편집 필터 기록] · SUL · 차단) 은 이미 위키에서 활동하는 사용자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지나친 비중립적인 편집을 반복할 뿐만 아니라 이젠 막무가네로 나와 문서 훼손을 반복하고 있습니다.--39.115.9.135 (토론) 2016년 5월 22일 (일) 00:44 (KST)답변

The visual editor will be enabled on this wiki in early June[편집]

Hello again. Please excuse the English. 당신의 언어로 번역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As per previous announcements, the visual editor (시각편집기) will be enabled at this Wikipedia in some days. Here's a quick explanation of what is going to happen: you can find a more detailed one, with pictures, at mediawiki.org.

What's changing?
In the new system, you get a single edit tab which follows your preferences, and that therefore will launch the wikitext editor or the visual editor depending on which one you opened the last (마지막으로 사용한 편집기 기억하기).
This applies to everyone who edited recently, including anonymous users.
How do I switch to the other editor then?
Buttons on the toolbars of both editors were added months ago so that you can switch from one to the other every time you want to, without losing your changes and without having to save first.
The button, located on the right side of the toolbar, looks like square brackets ([[ ]]) in the visual editor, and like a pencil () in the wikitext editor.
Are there other options available?
Yes. You can choose whether you want to:
  • 가능하면 항상 시각편집기 사용하기 (if you temporarily switch to the wikitext editor through the button on the toolbar, the system won't remember it; also, it only applies to namespaces where the visual editor is available).
  • 항상 원본 편집기 사용하기 (if you temporarily switch to the visual editor through the button on the toolbar, the system won't remember it)
  • 양 쪽 편집 탭 보이기 (a system in place at multiple wikis since 2013. You are familiar with this option if you have been using the visual editor here.)
    • Please note: all the users will always have the opportunity to switch to the other editor via buttons on the toolbars, for occasional edits.
How do I set my preference?
  • If you want to try or to stay in the new system: you don't need to do anything.
  • If you had explicitly disabled the visual editor in the past and want to keep it disabled: you don't need to do anything.
  • All the registered users have a dropdown menu in the Editing tab of their Preferences (편집 --> 편집 모드:), where they can choose from. This only needs to be done once. Don't forget to save ;)
    • Users with the visual editor disabled need to re-enable it if they're interested in accessing that menu!
  • People who use the visual editor regularly will see a pop-up (only once after the single edit tab system is introduced), and they can choose their favorite setting there. Of course, they can change their mind at any time just like the others, and pick a different setting from their Preferences.
    • Anonymous users who have used the visual editor recently will also be able to choose which editor they want to edit with.
    • Reminder: all the users will always have the opportunity to switch to the other editor via buttons on the toolbars, for occasional edits.
Final remarks
  • Please spread the word about this major change in any way that you deem appropriate for this community. Please note it will affect all the registered users at first, and after some days it will reach logged-out contributors as well if no technical issues have arisen.
  • Please do let us know about any anomalies you think you're experiencing, and do post any other feedback here. I'd like to thank everyone who has already worked to make the transition easier for this community, and whoever will help me processing feedback in your language.
  • You can learn more about optimizing the visual editor experience here by reading a guide on mediawiki.org.

Thank you! --Elitre (WMF) (talk) 2016년 5월 25일 (수) 23:38 (KST)~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