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강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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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강재
(龍崗齋)
대한민국 나주시향토문화유산
종목향토문화유산 제46호
(2018년 3월 27일 지정)
시대1908년 건립, 1958년 현 위치로 이축
소유김해김씨 시중공파 대종회
주소전라남도 나주시 건재로 185

용강재(龍崗齋)는 전라남도 나주시 건재로 185에 있는 재실이다. 2018년 3월 27일 나주시의 향토문화유산 제46호로 지정되었다.[1]

지정 사유[편집]

용강재(龍崗齋)는 정면 4칸, 측면 2칸 규모의 겹집 전각으로 오랜 건립 시기 및 튼실한 구조를 보인다. 일반적으로 제실 건축은 전면에 좁고 개방된 툇간이 있어 제사 의식 시에 중요한 공간으로 쓰이는데 이 제실은 이러한 일반적인 툇간 공간뿐만 아니라 전면으로 공간을 덧대어 1칸 규모 이상으로 매우 넓게 잡음. 이는 제향에 참여하는 유림들의 수가 많아 툇간의 규모를 크게 한 것임을 추정된다. 근대의 건축적 특징을 보여주고 있으며 차양간 설치와 건축의 정교한 조립은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없는 귀중한 건축적 사례이다.[1]

각주[편집]

  1. 나주시고시 제2018-42호, 《나주시 향토문화유산 지정을 위한 고시》, 나주시장, 2018-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