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산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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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산병(溫山病)은 대한민국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산읍에서 발생한 대한민국 최초의 공해병이며, 현재까지도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역사[편집]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산읍 일대엔 1974년에 지정된 온산공업단지가 있다. 온산공업단지는 근처 울산석유화학공업단지와 더불어 중화학 공장들이 입지되어 있는 곳이다(울산석유화학공업단지 같은 경우, 석유화학공장이 많이 있고, 온산공단 같은 경우 비철금속을 제련하는 공장이 많다.). 그 후 1980년대 초 공단주위에서 거주하던 사람들이 괴질에 걸려 신경통, 전신마비 증상을 보이기 시작하였고, 1985년 정부는 온산지역에 대한 공해 피해를 인정하고, 그 지역에 거주하던 약 10000명정도의 거주자들을 2km 떨어진 남창지구 등으로 이주시켰다.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