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풍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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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풍댐

수풍댐(水豊-)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평안북도 삭주군중화인민공화국 지린 성 단둥 시에 걸쳐 있는 으로, 준공 당시 아시아 최대의 댐이었다.

일제 강점기1937년 만주국과 조선의 전력을 확보하기 위해 건설되었다. 건설된 지역은 압록강 하류에 위치한 평안북도 신의주시로부터 80km 정도 떨어진 접경지대(현재의 중·조 접경 지대)였다.

담수 면적은 일본 비와 호의 절반 수준에 달하며, 공사비는 약 5억 엔이었는데, 그 비용은 당시 한반도에서 가장 큰 중화학 기업이었던 조선질소비료(현재의 칫소)가 부담했다고 한다. 태평양 전쟁 중이던 1944년 3월 수풍수력발전소(발전 능력: 60만 킬로와트)와 함께 준공했다.

이 발전 규모는 당시 세계 최대 규모였으며 1940년 당시 일본의 수력 발전 규모인 280만 킬로와트와는 큰 차이가 있다. 7기의 발전기는 각각 약 10만 킬로와트의 발전 능력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는 당시 세계 최대 규모의 발전 능력이었으며, 제조를 수주한 도쿄 시바우라 전기(현재의 도시바)는 댐 건설을 위해 새 공장을 건설했다고 한다.

제2차 세계 대전 중이던 1945년 8월 9일에는 7기의 발전기 가운데 5기가 소련에 약탈당했으며, 약탈된 발전기는 카자흐스탄 이르티시 강 상류에 세워진 댐에 놓여져 있다.

한국 전쟁 중에는 미군기의 공격을 받았으나 댐 구조가 견고해서 붕괴 위기를 면했다. 휴전 이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발전 능력을 늘려 재건했으며, 준공된 지 60년 넘게 지난 현재까지도 수풍댐은 커다란 보수 공사 없이 계속 전력을 생산하기 때문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중요한 에너지원 가운데 하나이다. 또한 댐 호수는 중화인민공화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데, 남쪽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북측은 중화인민공화국의 영토이다.

수풍수력발전소[편집]

수풍발전소(水豊發電所) 또는 수풍수력발전소(水豊水力發電所)는 압록강 상류 120㎞ 신의주에서 상류로 65㎞ 지점인 삭주군(朔州郡) 수풍리에 있는 댐이다. 1937~1944년에 총경비 2억원, 연 인원 500만 평이 동원되어 넓이 4,450㎢의 대저수지를 축조하였다. 낙차는 100m도 되지 않으나 유량이 풍부하므로 64만 kW의 출전력을 가진 한국 최대의 수력발전소이다. 당초에 중국과 공동 출자하여 건설한 관계로 그 전력은 중국과 반분한다. 다사도(多獅島)·평양·남포(南浦)에 송전하여 서북공업의 기초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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