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와 가로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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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와 가로등>
진미령의 노래
'77 서울가요제의 수록곡
발매일1977년
포맷LP
장르, 트로트
길이3:39
레이블힛트레코드
작사가장덕
작곡가장덕
<소녀와 가로등>
현이와 덕이의 노래
순진한 아이의 수록곡
발매일1978년 4월
포맷LP
장르팝, 소프트록
길이3:44
레이블힛트레코드
작사가장덕
작곡가장덕
<소녀와 가로등 (Ver.2)>
현이와 덕이의 노래
너나 좋아해 나너 좋아해의 수록곡
발매일1985년 6월
포맷LP
장르팝, 소프트록
길이3:27
레이블서라벌레코드
작사가장덕
작곡가장덕
<소녀와 가로등>
장덕의 노래
이런게 아니었는데의 수록곡
발매일1987년 7월 15일
포맷LP
장르
길이3:27
레이블두봉엔터프라이즈
작사가장덕
작곡가장덕

<소녀와 가로등>은 1977년 8월 1일 개최된 제 1회 MBC 서울가요제(1978년 대회 때부터는 MBC 서울국제가요제로 명칭이 바뀐다.)에 출전하는 신인 여가수 진미령을 위해 당시 천재소녀로 불리던 16세의 장덕이 선물한 곡이다. 이후 장덕은 당시 가요제의 규정대로 작곡자로서 자신의 곡을 부르는 가수 진미령과 함께 서울가요제의 최종예선을 통과, 본대회에 출전하는 자격을 얻어 입상하였고 본 대회에서 빵모자를 눌러 쓴 깜찍한 모습으로 나와서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는 진풍경을 연출하였다. 진미령의 버전은 1977년 발매된 서울가요제 옴니버스 음반 《'77 서울가요제》에 수록되어 있다. 이 음반은 실황녹음 음반이 아닌 스튜디오 녹음 음반이다.

진미령에 의해 처음 발표된 이 곡은 현이와 덕이에 의해서도 두 번이나 리메이크 되었다. 현이와 덕이의 첫 번째 정규음반 《순진한 아이》의 A면 3번 트랙으로 리메이크 수록되었고 1985년 현이와 덕이의 두 번째 정규음반 《너나 좋아해 나너 좋아해》의 B면 4번 트랙으로 또 다시 리메이크 수록되었다. 그리고 장덕은 솔로로 활동하며 이 곡을 다시 리메이크 하기도 했다. 그 곡은 1987년 장덕의 솔로 정규 4집 음반 《이런게 아니었는데》의 A면 5번 트랙으로 수록되었다.

현재까지 이 곡은 이선희, 변진섭, 조관우, 홍진영, 김희갑과 미스틱무드 오케스트라, 이은하, 테이 등 수많은 가수들에 의해 리메이크 되었다. 지난 2015년 5월 종방된 KBS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도 어쿠스틱 콜라보에 의해 OST로 리메이크 된 적이 있다.

버전별 특징[편집]

진미령 버전[편집]

MBC 관현악단과 합창단이 참여하고 있으며 트로트 성향이 있다.

현이와 덕이 버전[편집]

버전 1[편집]

현이와 덕이의 정규 1집 《순진한 아이》에 수록된 버전으로 소프트록에 가깝다. 보컬을 맡은 장현은 성악 전공자답게 벨칸토 창법을 들려주고 있다. 장덕의 허밍과 내레이션도 깊은 여운을 주고 있다.

버전 2[편집]

현이와 덕이의 정규 2집 《너나 좋아해 나너 좋아해》에 수록된 버전으로 버전 1보다 더 적이며 조금 빠른 템포에 드럼의 비트가 강하며 일렉기타가 더해져 있다. 보컬을 맡은 장현은 발칸토 창법을 배제하고 있으며 대신 짧게 짧게 끊어서 부르고 있다. 장덕은 중첩된 백보컬과 내레이션을 맡고 있다.

장덕 버전[편집]

전주 · 간주 · 후주는 다르지만 짧게 짧게 끊어서 부르고 있는 식은 현이와 덕이의 버전 2와 비슷하다. 장덕이 혼자서 보컬을 맡고 있으며 허밍이나 백보컬, 내레이션 같은 것은 없다. 가사에서는 현이와 덕이의 버전 1, 2와는 다르게 '소녀를 알고 있을까' 부분을 '내 맘을 알고 있을까'로 바꾸어 부르고 있다. 진미령 버전의 가사를 따른 것이다.

커버 버전[편집]

외부 링크[편집]

가사[편집]

노래[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