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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 운하

파나마 운하 스캔들

스페인 탐험가 발보아(Balboa)가 1513년 파나마 지협을 가로질러 태평양을 발견한 최초의 유럽인이라고 한다. 스페인 국왕 카를로스 1세가 이곳에 운하 굴착을 계획한 적이 있으나, 처음으로 이곳에 운하 건설을 시도한 이는 프랑스에 레셉스라는 사람이다. 수에즈 운하 건설 경험을 바탕으로 1881년 주식회사를 설립하고 공사에 착수했다. 사전 예비 조사에서 예상 공사기간은 7~8년 정도면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착공 9년만인 1889년 5월에 운하 건설은 중단되고 말았다. 지형적 조건의 어려움으로 인해 난공사가 이어지는등 여러 예상치 못했던 문제들이 발생했고 말라리아와 황열병등 풍토병으로 환자가 속출하였으며 9년간 총 사망자는 약 20,000 여명이나 발생했다. 여러 악재속에 예상보다 길어진 공기로 인하여 자금 고갈되더니 끝내 파산하였다.

그런데 러셉스는 부도 위험에 놓인 부실한 경영상황을 숨기고 파산 직전에 복권부 사채를 발행하여 프랑스 사회에 큰 경제적 손실을 발생시켰다. 사채 발행을 입법화하는 과정중에 유대인 금융자본가들을 통해 정관계에 로비한 사실이 들통나면서 뇌물을 받은 100여명의 정치인과 내각이 사퇴하였다. 파문은 확산되었고 운하사업 실패는 프랑스 제3공화국 최대의 정경유착 금융 스캔들이 되고 말았다. 클레망소등 공화파가 대거 퇴진하자 프랑스 정계는 보수화 되었고 사회전반적으로 반유대정서가 팽패해졌다.

미국의 도전

1894년 프랑스에서 다시 새로운 회사를 설립했지만, 당시 운하 건설에 적극적이었던 미국이 1903년 4000만 달러를 들여 프랑스로부터 운하 굴착권을 사들인다. 그러나 당시 파나마를 통치하던 콜롬비아 정부가 운하 건설을 거부하자 미국은 파나마의 독립을 지원한다. 파나마의 독립 이후 미국은 운하 지역의 치외법권을 획득하고 운하 공사를 시작했다. 총 4만 3,000여 명의 노동력이 투입되어 1914년 마침내 운하가 완성되었다. 이후 미국은 85년 동안 파나마 운하의 운항권을 독점적으로 관리해 왔고, 1999년 12월 31일에 이르러서야 운항권이 파나마로 이양되었다.

확장 공사

이탈리아 원정

대불동맹에게 유리하게 전개되던 전쟁은 프랑스가 국가 총동원 체제 정비를 통해 반격하자 전세가 역전되었다. 1795년에 프로이센, 스페인과 바젤조약을 맺고 휴전하였으나 오스트리아를 비롯한 이탈리아 국가들과의 전쟁은 총재정부가 출범한 이후에도 계속 이어졌다.

이후락

1.떡고물

2.대뇌가 좌뇌를 압박한다.

3.516군사정변후 대통령 비서실장. 권력형 부정축재가 3인방. 공작정치, 용공조작사건, 중앙정보부

3.3선개헌의 진통속에 6년동안 지켜오던 대통령 비서실장에서 69년 10월 20일 경질된후 일본대사로 1년간 근무한다. 중앙정보부장으로 권력실세로 복귀한후 71년 대선승리 견인. 72년 5월에 극비방북, 유신출범, 74남북공동성명---윤필용사건-->김대중 납치사건--->경질

4.이후락이 북한문제에 관심을 가진것은 남산의 부장들 1-343

결과와 영향

추도 물결

국내에 팽배해 있던 불신감과 위기를 어느 정도 해소 시킴.....유신출범으로 경직되고 214....긴급조치 발동

김대중 납치 사건 수사 중단

한일관계

일본의 비협조적인 태도로 한일관계가 불편해졌으나, 이후 일본 정부가 책임을 인정하며 개선되었다. 9월 19일 집권당인 자유민주당 부총재인 시나 에쓰사부로가 수상 다나카 가쿠에이의 친서를 휴대하고 진사특사로 한국을 다녀갔다. 문세광은 대법원에서 사형을 선고받았으며 그해 12월 20일에 사형이 집행 되었다.

한편 당시 서울특별시장이었던 양택식은 행사 책임자로서 도의적 책임을 짊어지고 시장직에서 불명예 퇴임하고 말았다.

반일 감정이 격해지며 김대중 납치사건이후 수세에 몰렸던 양국관계가 역전되어 한국이 공세적인 위치에 서게 되었다.

여러 논란

강준만 교수 당시 나온 당국의 발표는 의문투성이라 별로 믿을 게 못된다. 145

김대중 납치 사건

김대중은 1971년 대통령선거에서 박정희 후보에 맞서 선전함으로써 박정희의 ‘제1의 정적’으로 떠올랐다. 그는 신병치료를 위해 일본에 체류 중이던 1972년 10월 박정희가 유신체제를 선포하자 귀국을 포기하고 미국과 일본을 오가며 반정부운동을 벌였다. 1973년 7월에 김대중은 미국에서 ‘한국민주회복통일촉진국민회의’를 결성했는데, 유신정부는 이것이 망명정부로 변신하는 것은 아닌지 의심하고 있었다.

이 사건은 한·미·일의 정치와 여론에 큰 충격을 주었다. 미국과 일본 언론은 사건의 전모를 파헤치는 특집기사를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한국정부는 관여사실을 부인함. 일본은 현장에서 채취한 김동운 서기관(중앙정보부 소속)의 지문을 근거로 신병인도를 한국 요구했다. 한국인 입회하에 채취된 것이 아니라는 이유를 들어 이를 거부했다. 사건은 곧 심각한 외교 문제로 비화되었다. 외교회담 취소 ,경제협력 취소

미국도 양국 관계가 위기에 빠지자 거중조정에 나섰다. 결국 김종필 총리가 박정희 대통령과 다나카 가쿠에이 수상의 친서를 가지고 왕래하며 사태수습의 돌파구를 찾았다. ‘한국 정부는 김동운 서기관을 해임하고 김대중이 해외에서 행한 언동에 대해 면책한다. 대신 일본 정부는 이 사건을 더 이상 추궁하지 않는다’는 것이 타협안의 핵심이었다. 정작 최대 피해자라 할 수 있는 김대중은 가택연금으로 방치된상태에서 사건의 진상을 밝히기 보다는 한일양국간에 정치적으로 타결함. 일단락되었으나 일본내 반한 감정은 고조되었고 외교관계는 공세적인 일본에 대해 한국은 수세에 몰렸다. 일본과 북한이 협력관계에 놓임. 화해무드를 깨고 한일관계가 역전되어 한국이 공세적인 위치에 서게 되었다.

윤필용 사건

북한은 남북대화를 거부했다. 이후락이 성사시킨 협상으로 화해분위기가 사라짐...정보기관에 의한 공작정치에 대해 맹비난함.

문세광

중앙 수사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조총련의 사주를 받은 문세광이가 훔친 일본 경찰의 권총을 이용하여 대통령을 암살하려는 시도를 했다고 한다. 문세광은 현장에서 즉시 체포되었으며 사형선고를 받고 1974년 12월에 사형이 집행되었다. 한편 김대중 납치사건으로 일본정부로 부터 강력한 항의를 받으며 곤경에 처했던 한국정부는 일본인에 의한 일본 경찰의 권총으로 자행된 대통령 암살 시도로 영부인이 사망한 사고에 대해서 항의를 함. 이에 따라 수세에 몰렸던 한일 관계는 역전되었다. 가명 1급 요주의 인물이 가짜 여권, 비자등/....

전국적 추모 열기

인원동원에 대한 비판

김대중은 1971년 4월 27일에 치뤄진 제7대 대통령 선거에 신민당 후보로 출마했으나 민주공화당 후보였던 박정희 그 당시 대통령에게 94만표 차이로 석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