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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훈[편집]

현훈(眩暈)은 위치와 운동의 착각에 의하여 균형 감각을 상실, 근긴장과 근의 협동 작업이 이상 상태가 되어, 신체의 평형이 흐트러져 신체 위치 감각에 부조화를 느끼는 이상 상태를 말한다. 이는 종종 빙글빙글 돌거나 전후로 흔들리는 운동으로 느껴진다.[1][2] 이것은 구역질구토, 발한 또는 보행장애와 연관될 수 있다.[2] 이것은 머리를 움직일 경우에 일반적으로 악화된다.[2] 현훈은 어지럼증의 가장 흔한 증상이다.[2]

현훈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질병은 양성자세현훈, 메니에르병 그리고 미로염이다.[1][2] 그 외로는 뇌졸중, 뇌종양, 뇌 손상, 다발성 경화증, 외상과 중이 사이의 불균형한 압력이 있다.[2][3][4] 생리적 현훈은 배를 타거나 눈을 감은 채 회전하는 것 같은 지속된 운동에 의해 유발되기도 한다.[5][6] 다른 원인으로는 일산화탄소와 알코올 또는 아스피린 같은 독성 물질에 노출되는 것이 있다.[7] 현훈은 전정계의 문제다.[2] 다른 원인으로는 실신전, 평형장애, 기타 어지럼증이 있다.[2]

양성자세현훈은 반복적으로 운동으로 인한 현훈을 겪거나 이러한 경우에 정상적인 사람들에게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8] 현훈의 증상은 1분 이상 지속되면 안된다.  양성자세현훈은  Dix-Hallpike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다. Dix-Hallpike 검사는 안진증으로 알려진 빠른 안구 운동을 일으킨다.[1] 메니에르병에서는 귀울림, 청력 손실 그리고 현훈이 20분 이상 지속된다.[8] 미로염에서는 현훈이 갑작스럽게 발병하고 아무 움직임 없이 안진증이 발생한다.[8] 이 경우 현훈은 며칠간 지속될 수 있다.[2] 더 심각한 원인도 고려되어야 한다.[8] 이것은 특히 쇠약, 두통, 복시 또는 마비가 발생하는 문제들에 해당한다.[2]

어지럼증은 약 20~40%의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지만, 현훈은 약 7.5~10%의 사람들에게서 나타난다.[9] 약 5%의 사람들이 주어진 해에 현훈이 있다.[10] 나이가 들면 더 흔하게 나타나며,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나타날 가능성이 2~3배 더 높다.[10] 현훈은 선진국에서 응급실 방문의 약 2~3%를 차지한다.[10]

현훈은 전정계 경로에 이상이 있는 위치에 따라 말초성 현훈과 중추성 현훈으로 나뉜다.[11]

각주[편집]

  1. Post, RE; Dickerson, LM (2010). “Dizziness: a diagnostic approach”. 《American Family Physician》 82 (4): 361–369. PMID 20704166. 2013년 6월 6일에 보존된 문서. 
  2. Hogue, JD (June 2015). “Office Evaluation of Dizziness.”. 《Primary Care: Clinics in Office Practice》 42 (2): 249–258. doi:10.1016/j.pop.2015.01.004. PMID 25979586. 
  3. Wicks, RE (January 1989). “Alternobaric vertigo: an aeromedical review.”. 《Aviation, Space, and Environmental Medicine》 60 (1): 67–72. PMID 2647073. 
  4. Buttaro, Terry Mahan; Trybulski, JoAnn; Polgar-Bailey, Patricia; Sandberg-Cook, Joanne (2012). 《Primary Care - E-Book: A Collaborative Practice》 (영어) 4판. Elsevier Health Sciences. 354쪽. ISBN 0323075851. 2017년 9월 8일에 보존된 문서. 
  5. Falvo, Donna R. (2014). 《Medical and psychosocial aspects of chronic illness and disability》 5판. Burlington, MA: Jones & Bartlett Learning. 273쪽. ISBN 9781449694425. 2015년 7월 2일에 보존된 문서. 
  6. Wardlaw, Joanna M. (2008). 《Clinical neurology》. London: Manson. 107쪽. ISBN 9781840765182. 2015년 7월 2일에 보존된 문서. 
  7. Goebel, Joel A. (2008). 《Practical management of the dizzy patient》 2판. Philadelphia: Lippincott Williams & Wilkins. 97쪽. ISBN 9780781765626. 2015년 7월 2일에 보존된 문서. 
  8. Kerber, KA (2009). “Vertigo and dizziness in the emergency department”. 《Emergency Medicine Clinics of North America》 27 (1): 39–50. doi:10.1016/j.emc.2008.09.002. PMC 2676794. PMID 19218018. 
  9. von Brevern, M; Neuhauser, H (2011). "Epidemiological evidence for a link between vertigo & migraine". Journal of Vestibular Research. 21 (6): 299–304. doi:10.3233/VES-2011-0423. PMID 22348934.
  10. Neuhauser HK, Lempert T (November 2009). “Vertigo: epidemiologic aspects”. 《Seminars in Neurology》 29 (5): 473–81. doi:10.1055/s-0029-1241043. PMID 19834858. 
  11. Wippold 2nd, FJ; Turski, PA (2009). “Vertigo and hearing loss”. 《American Journal of Neuroradiology》 30 (8): 1623–1625. PMID 19749077. 2013년 2월 5일에 보존된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