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학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이동: 둘러보기, 검색

미래학(未來學, 영어: futures studies, futurology, futurism)은 미래에 일어날 일을 시간축에서 연구하는 학문이다. 미래학이 가능성(possible)으로 말하는 예언과 구분되는 이유는 3P-1W 등의 키워드에 기반을 두기 때문이다. 3P-1W는 가능성(possible), 확률(probable), 선호(preferable) 그리고 와일드카드(wildcards)이다. 여기서 와일드카드는 가능성은 낮지만 그 효과가 매우 큰 것을 의미한다. 이를테면, 복권을 구매하는 경우, 복권에 당첨되기는 힘들지만 당첨되었을 경우는 인생에 큰 영향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와일드카드로 고려해야 할 대상이 되는 것이다. 미래학은 미래의 일에 대비하고 현재 진행하고 있는 일의 방향을 알아보는 등에 사용된다.

미래학자[편집]

미래에 대한 연구의 기원(미래학의 기원과 역사)[편집]

미래연구는 고대의 예언자들에게까지 거슬러 올라가지만, 1516년 <유토피아>를 쓴 토머스 모어, 1626년 <뉴 아틀란티스>를 쓴 프랜시스 베이컨, 1888년 <뒤돌아 봄;Looking Backward>를 쓴 에드워드 벨라미 등과 같은 작가들에 의해서 본격적으로 세상에 등장하기 시작했다.

현대적 형태의 미래연구의 등장은 1940-1950년대에 나타났다. 당시 베르트랑 드 쥬브넬(Bertrand de Jouvenel), 로버트 융크(Robert Jungk), 허만 칸(Herman Kahn)과 같은 사람들이 미래를 다루는 방법론과 관점을 처음으로 개발하기 시작했다. 당시 유럽학파(코펜하겐 미래연구소 Copenhagen Institute for Future Studies, 스웨덴 미래연구국 Swedish Secretariat for Future Studies)는 미국의 대표적인 미래학자나 연구기관들에 비해 좀 더 질적이고 정책 지향적인 관점을 가지고 있었다. 유럽학파들은 '틀림없이 실현될 것이라고 예상되는 미래'보다는 '실현의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는 미래와 바람직하거나 희망적인 미래'에 관심을 더 가지고 있었다.

미래연구의 황금기 - 1970년대[편집]

1970년대는 세계미래협회(World Future Society), 세계미래연구연맹(World Future Studies Federation)과 같은 미래연구를 촉진할 기관과 조직이 다수 출현했다. 이때부터 미래연구는 학위가 수여되는 정식 학문분야가 됐다(예: 휴스턴대학교 UHCL 미래학석사 과정). 이 때부터 미래학은 세계의 자원, 인구증가, 선진국과 개도국의 갈등, 향후 200년간 등의 빅 이슈를 다루면서 좀 더 포괄적이고 광범위한 연구를 진행하게 되었다. 이 시기에 나온 미래연구의 결과물들 중에서 가장 유명한 것들은 미래연구기관인 '로마클럽'에서 1972년 발간한 <성장의 한계 Limits to Growth>, 1973년 앨빈 토플러가 쓴 <미래쇼크 Future Shock>, 1976년 대니얼 벨이 쓴 <후기산업사회 The Post-industrial Society>가 있다.

1980년대의 미래연구[편집]

1980년대는 '기획이 위기를 맞은 연대'라고 평가되기도 한다. 때문에 미래연구 분야가 1970년대처럼 포괄적인 접근에서 잠시 벗어나 대중에게 미래에 대한 예언을 전달하는 시기였다. 즉, 미래학이 대중적인 관심을 끌게 된 시기인데, <메가 트랜드>를 쓴 존 나이스비츠와 여성 미래학자인 페이스 팝콘이 대중적인 인기를 끌기도 했다.

미래학의 르네상스 1990년대[편집]

미래연구는 1990년대를 기점으로 부흥기를 맞는다. 선진국의 정부조직들이 미래예측 프로젝트를 정책수립의 중요한 도구로 삼았고, 그 결과 미래학자들과 시나리오 전문가들이 각국의 정부기관들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기 시작했다. 이와 동시에 미래학 분야에서 수많은 책들이 쏟아져 나왔다.

참고문헌[편집]

같이 보기[편집]

바깥 고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