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예청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무예청(武藝廳)은 임진왜란 당시 선조의 호위를 맡은 훈련사령부의 사단이다. 5대궁을 수호하고 왕을 엄호하는 일을 맡은 숙련된 무술가들로 구성된 조직이었다. 관청에 소속된 장교들은 특별히 무예별감(無爲目警目) 또는 간단히 무감(無監)이라 불렀다. 무관(無官)이라고도 불렸다.

요약[편집]

무예청의 설립 과정은 조선 순조의 저서 『순제고』에 자세히 나와 있다. 임진왜란이 끝난 뒤 국왕을 전담 보호하기 위해 무예처라는 전문기관이 설치됐다. 무예처는 훈련도감에서 뛰어난 무술 실력을 갖춘 우수 인사를 선발해 왕의 경호원으로 활동했다. 1894년 갑오개혁을미사변 이후 군무개혁의 일환으로 무예청이 해체되어 대한제국군으로 창설되었다.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