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용문사 동종

남해 용문사 동종
(南海 龍門寺 銅鐘)
대한민국 경상남도문화재자료
종목문화재자료 제377호
(2005년 7월 21일 지정)
수량1점
소유용문사
위치
남해 용문사은(는) 대한민국 안에 위치해 있다
남해 용문사
남해 용문사
남해 용문사(대한민국)
주소경상남도 남해군 이동면 용소리 868
좌표북위 34° 47′ 16″ 동경 127° 55′ 23″ / 북위 34.78778° 동경 127.92306°  / 34.78778; 127.92306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남해 용문사 동종(南海 龍門寺 銅鐘)은 경상남도 남해군 이동면 용소리, 용문사 대웅전 내에 있는 동종이다. 2005년 7월 21일 경상남도의 문화재자료 제377호로 지정되었다.[1]

개요[편집]

남해 용문사 대웅전 내에 보관된 이 동종은 음통과 용뉴가 1개씩 있으며, 편평한 천판은 세장방형의 12개 연판으로 구성되어 있고, 鐘形은 견부에서 鐘口로 내려갈수록 넓어지고 있다. 용뉴는 입을 벌리고 있는 용의 머리와 3개의 발가락을 가진 두 발이 모두 천판과 맞닿아 있고, 몸의 형태는 ‘∩’자형으로 1개의 여의주를 받치고 있으며, 꼬리 부분은 음통을 2번 휘감고 있다. 용의 두부는 큰 눈과 날카로운 이빨, 크게 벌린 입, 뿔 표현이 생동감 넘치고 비늘 표현도 비교적 사실적이다. 음통의 구연부분은 4개의 연잎이 만개한 형태를 하고 있으며, 그 아래쪽은 사선문으로 처리하고 있다. 상대는 돋을새김의 원권(圓圈)에 梵字文을 삽입하여 배열하였으며, 신부에는 4개의 유곽을 배치하고 유곽과 유곽사이에는 합장형 보살입상 4구를 배치하고 있으며, 당좌는 별도로 두고 있지 않다. 유곽은 사다리꼴 형태로 그 안에 총 9개의 볼록한 乳와 유좌가 위치하며, 유곽대에는 연속 당초문을 나타내고 있다. 보살상은 사다리꼴의 틀 안에 돋을새김 기법으로 표현 하였는데, 두부에는 2조의 선으로 구성된 원형 두광을 구비하고 화려한 보관을 쓰고 있다. 상호는 코와 입 표현이 비교적 사실적이며, 군의 위에 천의를 걸쳤으며 의습 표현이 매우 자연스럽다. 하대는 종구에서 약 5cm 떨어진 위치에 연화당초문을 둘러 나타내고 있다.

각주[편집]

참고 문헌[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