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동해검역소

국립동해검역소(國立東海檢疫所, Donghae National Quarantine Station)는 질병관리청 산하 수도권질병대응센터의 소속기관이다. 1980년 7월 3일 발족하였으며,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한섬로 133-5에 위치하고 있다. 소장은 기술서기관으로 보한다.

연혁[편집]

  • 1949년 12월 10일: 보건부 소속으로 묵호해양검역소 설치.
  • 1955년 2월 17일: 보건사회부 소속으로 변경.
  • 1960년 8월 12일: 국립묵호해양검역소로 개편.
  • 1966년 1월 7일: 국립묵호검역소로 개편.
  • 1975년 11월 24일: 속초지소 개소.
  • 1980년 7월 3일: 국립동해검역소로 개편.
  • 1980년 9월 19일: 속초지소 폐지. 묵호지소 개소.
  • 1994년 12월 23일: 보건복지부 소속으로 변경.
  • 2000년 6월 7일: 묵호지소 폐지. 속초지소 개소.
  • 2005년 1월 5일: 고성지소 개소.
  • 2008년 2월 29일: 보건복지가족부 소속으로 변경.
  • 2010년 3월 19일: 보건복지부 소속으로 변경.
  • 2020년 9월 12일: 질병관리청 산하 수도권질병대응센터 소속으로 변경

소속기관[편집]

  • 속초지소
  • 고성지소

검역항[편집]

사건·사고 및 논란[편집]

선박 검역 절차 위반[편집]

2009년 7월 6일 보건복지가족부가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한나라당 임두성 의원에게 제출한 ‘국립검역소 정기종합감사’자료에 따르면 전국 12개 선박 검역소 가운데 마산과 동해, 제주, 여수 등 4곳이 정해진 검역 절차를 지키지 않았다. 검역법 제6조는 전염병 및 오염 우려 지역에서 온 운송수단은 긴급환자, 기상악화 등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해상 등 지정된 검역장소에 대기시킨 상태에서 조사해야 하지만 이들 검역소는 편의에 따라 부두나 항내 등으로 배를 들여놓은 뒤 검역을 실시한 것이다. 특히 동해검역소 속초지소는 같은 기간 진행한 1491건의 선박 검역 모두를 지정장소가 아닌 부두로 들여 검역한 것으로 나타났다.[1]

바다 추락 선원 구조[편집]

2011년 12월 30일 국립동해검역소에 근무하는 검역관 2명은 오전 9시37분경 강릉시 옥계항에 입항한 러시아 국적 화물선(FESCO ALEXANDROV)에 대한 검역업무를 수행하던 중 바다에 빠진 선원을 발견하고 구조작업을 펼쳤다.[2][3]

각주[편집]

  1. 이용권 (2009년 7월 6일). “지방검역소 선박검역망 '구멍 숭숭'. 《문화일보》. 2016년 3월 7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2년 7월 14일에 확인함. 
  2. 김장회 (2011년 12월 31일). “국립동해검역소 검역관, 바다 추락 선원 구조”. 《강원타임즈》. 2012년 7월 14일에 확인함. 
  3. 박진완 (2011년 12월 31일). “동해검역소 검역관, 바다에 빠진 선원 구조”. 《강원신문》. 2012년 7월 14일에 확인함. 

외부 링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