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르보두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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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르보두크(라틴어: Gorboduc, 웨일스어: Goronwy 고로느위)는 몬머스의 제프리의 기록에 나오는 전설적인 브리튼인의 왕이다.

키마르쿠스의 아들로 유돈(Judon)과 결혼했다. 고르보두크가 늙자 두 아들 페르렉스포렉스가 왕위 계승을 두고 싸움을 벌였다. 포르렉스가 페르렉스를 습격해 죽이려 했으나 페르렉스는 갈리아로 도망갔다. 프랑크인의 왕 수하르두스의 도움을 받은 페르렉스는 브리튼을 침공했으나 패배하고 포르렉스에게 죽음을 당했다. 그러자 형제의 친어머니인 유돈 왕비가 포르렉스를 죽였다. 그러자 브리튼 섬 상류층이 왕비를 죽였고, 상류층과 하류층 사이에 내전이 벌어져 무정부 상태가 되었다. 이 내전 와중에 고르보두크는 폐위당했다. 제프리는 고르보두크의 아들들 사이의 싸움 이후 고르보두크 본인에 관해서는 더이상 언급을 하지 않기 때문에 그가 언제 어떻게 죽었는지는 알 수 없다.[1]

가계도[편집]

코리네우스브루투스
구엔돌로에나로크리누스알바나크투스캄베르
마단
멤프리키우스말린
에브라우쿠스
브루투스 비리데스쿠툼19남30녀
레일
루드 후드 후디브라스
블라두드
레이르
고노릴라레간코르델리아
마르가누스쿠네다기우스
리발로
구르구스티우스불명
시실리우스 1세야고
키마르쿠스
고르보두크유돈
페르렉스포르렉스 1세

각주[편집]

  1. Geoffrey of Monmouth: The History of the Kings of Britain : an Edition and Translation of De Gestis Britonum (Historia Regum Britanniae), Boydell & Brewer, 1 Jan 2007, p.44.
전임
키마르쿠스
제19대 브리튼인의 왕
기원전 8세기
후임
포르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