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후 조(夏侯灶 또는 夏侯竈, ?~기원전 164년)는 전한 전기의 제후로, 개국공신 하후영의 아들이다. 문제 9년(기원전 171년), 하후영의 뒤를 이어 여음후(汝陰侯)에 봉해졌다. 문제 16년(기원전 164년)에 죽으니 시호를 이(夷)라 하였고, 작위는 아들 하후사가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