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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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암(Lava)에 의한 메사의 형성 과정의 한가지 예

미국 서부의 메사(뉴멕시코 주)

메사버드 국립공원이 있는곳. 메사지형의 한가지 예

메사(스페인어: Mesa)는 탁자 또는 테이블 위(Table Top) 같이 평평하고 가장자리는 가파른 사면이나 벼랑으로 된 지형이다. 대지(臺地)라고도 한다. 미국남서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메사라는 말은 본래 스페인어로 탁자라는 뜻이다. 스페인 개척자들이 미국 남서부 지방을 개척할때 이와 같은 지형을 보고 탁자, 테이블(Table) 같이 생긴 언덕(또는 산)을 그들의 말로 메사라고 부르기 시작한것이 오늘에 와서 지질학적 용어가 되어 버린것이다. 메사는 위 부분의 지층이 단단하고 아래부분의 지층이 침식이 잘되는 약한 지층일 경우 형성된다. 원래는 평평한 평지였으나 단단항 표면의 지층은 부식되지 않는 반면 부식이 잘 되는 약한 부분은 물에 씿겨 내려가서 단단한 표면은 상대적으로 주위보다 높은 언덕이 된 것이다. 왼쪽의 그림은 메사가 형성되는 한가지 예를 보여준다. 이 경우에는 평평한 평지위에 화산활동으로 현무암 용암이 덮힌다. 오랜시간이 지나면서 평지가 빗물에 씿겨 내려갔으나 단단한 현무암층은 그대로 남아 있어 메사가 형성되는 과정을 설명해주는 그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