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마니: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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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simkorea.co.kr/ 한국심마니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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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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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7월 4일 (토) 08:43 판

심마니는 야산에서 스스로 자라는 삼(산삼)을 채집하는 사람을 말한다. 조선왕조실록에는 산척(山尺)[1] 이라 부르는 심마니에 대한 기록이 있고, 삼(蔘)이 조선의 주요 특산품이자 교역품목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직업으로서 심마니의 역사는 상당히 오래된 것으로 보인다. 심마니는 또한 그들 세계에서 쓰는 특수한 은어로도 유명하다.

심마니 은어

심마니 은어에 대한 학술적 연구는 오구라 신페이를 비롯하여 이은상,이숭녕등 국내외 여러 학자들이 다루어 왔다. 지역에 따라서도 차이가 있는데 평안,함경 지역의 심마니 은어에는 중국어와 만주어의 영향이 보인다.

주석

  1. 尺은 명사 뒤에 붙어 어떤 일을 업으로 삼는 사람을 가리키는 접미사로서, 현대어의 쟁이,장이와 같은 어원의 말로, 여기서의 삼척은 이두식 용법으로 산자이로 읽은 것으로 보인다. 비슷한 예로 춤을 추는 예능인은 춤자이라고 불렀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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