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연군

황해도에는 1909년 은률군에 통합된 ‘장련군’(長連郡)도 있었다.

장연군(長淵郡)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황해남도 서쪽에 있는 군이다.

위치

북쪽은 과일군과 송화군, 동쪽은 삼천군, 동남쪽은 태탄군이며 남쪽은 룡연군과 맞닿아 있다. 서쪽은 황해에 접하여 몽금포와 장산곶이 있다. 서해 방향으로 돌출한 반도가 국방 요지로 이용되던 장산곶이다. 몽금포와 대청도를 중심으로 어업이 많이 행해진다.

역사

일찍 기독교가 들어와 19세기 말 소래교회가 세워진 지역이다. 소래교회는 관점에 따라 한국 최초의 교회로 꼽히기도 한다. 이 교회는 의주군에서 박해를 피해 장연군 소래마을로 온 신자들이 세운 자생적 교회였다.

• 1938년 10월 1일 장연면이 장연읍으로 승격하였다.

읍리

장연읍, 락연로동자구, 명천리, 화원리, 청계리, 선정리, 산천리, 세마리, 락흥리, 석장리, 박산리, 산수리, 학림리, 눌산리, 창파리, 샘물리, 관천리, 금사리, 해안리, 삼산리, 추화리가 있다.

바깥 고리

• 장연군 지도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