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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전'''(口傳:입으로 전하다)은 어떤 사회에서 [[역사]]나 [[문학]]작품, [[법률]] 또는 [[지식]] 따위를 글을 [[문자]]를 쓰지 않고 대대로 전승하는 방법이다. 문자가 발명되기 전이나, 글의 혜택에서 소외된 계층에서 이루어진 전승법이다. 서양에는 [[호메로스]]의 《[[일리아스]]》나 《[[오디세이아]]》 같은 서사시가 있고, 한국에는 [[판소리]]나 [[무가]]등이 해당된다.
'''구전'''(口傳:입으로 전하다)은 어떤 사회에서 [[역사]]나 [[문학]]작품, [[법률]] 또는 [[지식]] 따위를 글을 [[문자]]를 쓰지 않고 대대로 전승하는 방법이다. 문자가 발명되기 전이나, 글의 혜택에서 소외된 계층에서 이루어진 전승법이다. 서양에는 [[호메로스]]의 《[[일리아스]]》나 《[[오디세이아]]》 같은 서사시가 있고, 한국에는 [[판소리]]나 [[무가]]등이 해당된다.


== 밀먼 페리와 앨버트 로드 ==
밀먼 페리는 "호메로스가 누구인가"라는 의문을 처음 제시했다. 그는 그의 서사시의 구조를 보면 구전이 되기 좋도록 되어 있다고 보고, 호메로스가 혼자 글을 쓴 것이 아니라 구전되어 오던 이야기를 문자화 했다고 본다.

== 비판과 쟁점 ==
가장 비판이 되고 있는 것은 구전을 통해 얼마나 원래의 형태가 유지되느냐 하는 "안정성"의 문제이다. 입에서 입으로 옮겨지면 되면서 첨삭이 되고 나중에는 완전히 다른 내용이 되어버릴 가능성이 있다.

{{토막글|문학}}


[[en:Oral tradition]]
[[en:Oral tradition]]

2007년 12월 12일 (수) 09:18 판

구전(口傳:입으로 전하다)은 어떤 사회에서 역사문학작품, 법률 또는 지식 따위를 글을 문자를 쓰지 않고 대대로 전승하는 방법이다. 문자가 발명되기 전이나, 글의 혜택에서 소외된 계층에서 이루어진 전승법이다. 서양에는 호메로스의 《일리아스》나 《오디세이아》 같은 서사시가 있고, 한국에는 판소리무가등이 해당된다.

밀먼 페리와 앨버트 로드

밀먼 페리는 "호메로스가 누구인가"라는 의문을 처음 제시했다. 그는 그의 서사시의 구조를 보면 구전이 되기 좋도록 되어 있다고 보고, 호메로스가 혼자 글을 쓴 것이 아니라 구전되어 오던 이야기를 문자화 했다고 본다.

비판과 쟁점

가장 비판이 되고 있는 것은 구전을 통해 얼마나 원래의 형태가 유지되느냐 하는 "안정성"의 문제이다. 입에서 입으로 옮겨지면 되면서 첨삭이 되고 나중에는 완전히 다른 내용이 되어버릴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