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호(繒湖, 繒胡,[1] ? ~ 기원전 151년)는 전한 전기 ~ 중기의 제후로, 개국공신 증하의 아들이다.
문제 12년(기원전 168년), 증하의 뒤를 이어 기후(祁侯)에 봉해졌다.
경제 6년(기원전 151년)에 죽어 시호를 경(頃)이라 하였고, 아들 증타가 작위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