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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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문학》(朝鮮文學)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문예단체인 조선작가동맹 중앙위원회의 기관지이다. 1948년에 창간됐다.

처음에는 《문화전선》이란 이름을 사용했다가, 이후엔 《문학예술》이라는 이름으로 발간되었으며, 1953년에 《조선문학》이라고 바꾸고 월간으로 발행하고 있다.[1] 조선로동당의 정책에 대한 해설과 동조하는 글을 실으며, , 소설, 평론 등이 실린다. 페이지의 수는 총 80페이지이다. 이 잡지는 2001년에 통권 500호를 발간하였다.

한때, 이 잡지는 외국의 추리소설이 연재되어 큰 관심을 끌기도 하였으며, 2004년에는 한 동안, 당국에서 금지했던 《승냥이》(한설야, 作)라는 반미소설이 실었다.

이 잡지는 문학예술종합출판사에서 발행하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 유일한 문예잡지이다.

각주[편집]

  1. 처음에는 문학전선을 사용했다가 여러 번 이름이 바꾸어 조선문학이라고 고쳤다. 북한 문화의 이해, 임채욱 저, 《조선문학》 128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