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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팔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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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버나드 팔레(James Bernard Palais, 1934년 ~ 2006년)는 미국인 한국역사학자이다. 미국 한국학의 대부로 평가된다. 지속론에 대해 얘기했다.

생애와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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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4년 미국 메사추세츠주의 케임브리지시에서 출생하였다. 미국 하버드 대학교를 졸업하고 1957년부터 1년간 주한미군으로 복무한 것을 계기로 한국학을 연구하게 되었다.[1] 예일대학에서 석사를, 하버드대 대학원에서 1968년에 박사학위를 받았다. 1970~80년대 한국의 민주화 운동에도 동참하였으며, 박정희 정권시절 대한민국 정부의 지원금 제의를 인권탄압을 이유로 거절한 일화가 전해진다.[1] 1968년부터 2001년까지 미국 시애틀워싱턴대학교 교수로 재직했다. 2002년부터 2004년까지 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학술원 원장을 지냈다. 케임브리지 히스토리 총서 시리즈 중 《Cambridge history of Korea》의 편집책임자를 맡았었다. 2006년 8월 6일 사망했다.

업적과 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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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사에 관한 많은 논문과 저서를 발표했다. 1975년에 출간한 《Politics and policy in traditional Korea》(역서 : 전통한국의 정치와 정책, 이훈상 번역, 신원문화사, 1993), 1996년에 출간한《Confucian statecraft and Korean institutions:Yu Hyong-won and his times》(유교적 경세론과 조선의 제도들:유형원과 조선 후기1.2,김범 번역, 산처럼, 2007)등이 대표적 저서이다.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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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연세대학교에서 용재상을, 1998년에는 《Confucian statecraft and Korean institutions:Yu Hyong-won and his times》로 미국에서 존 휘트니 홀 저서상(John Whitney Hall book prize)을 수상했다. 2001년 미국 아시아학회 특별 공로상을 수상했다.

사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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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아시아학회가 제임스 팔레의 업적을 기리는 제임스 팔레 한국학 도서상을 제정했다. 기금 4만 달러 중 2만 달러를 한국국제교류재단이 매칭 펀드 방식으로 기부해 제정되었으며, 2010년부터 한국과 관련한 영문 출판물 가운데 우수작을 선정해 상금 2천 달러를 시상한다.[2]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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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훈상 역, 《전통한국의 정치와 정책》, 신원문화사, 1993
  • 김범 역, 《유교적 경세론과 조선의 제도들:유형원과 조선 후기1.2》, 산처럼, 2007
  1. ‘한국학 1세대’ 팔레, 민주화운동도 동참한겨레신문, 2011년 2월 27일
  2. 제임스 팔레 한국학도서상 제정한겨레신문, 2009년 3월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