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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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씨전(任氏傳)》은 중국 당대(唐代)의 전기소설(傳奇小說)로 작자는 심기제(沈旣濟)이다.
당 현종 천보연간(天寶年間, 742년 ~ 755년)을 시간배경으로 하는 여자 요괴 임씨(任氏)와 서생 정육(鄭六)의 사랑을 다룬 판타지 소설이다.
작품 내용
[편집]여자 요괴인 임씨는 정자(정육)와 함께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다음날 정자는 임씨가 요괴라는 사실을 알게 되지만 그녀를 잊지 못하고 다시 만나기를 고대한다. 10일 후 임씨와 재회한 정자는 위음의 도움을 받아 그녀와 동거한다. 위음은 임씨가 절색이라는 소문을 듣고 욕을 보이려 하지만 곧 잘못을 뉘우치고, 두 사람과 친구가 된다. 정자는 임씨 덕분에 부자가 되지만, 임씨의 불길한 예언을 듣지 않고 함께 길을 떠나다가 눈앞에서 임씨를 잃는다. 이후 정자는 위음에게 임씨의 정체에 대해 털어놓고, 그녀의 죽음을 함께 슬퍼한다.
— 임씨 <문화콘텐츠닷컴 (문화원형백과 중국 환타지 문학의 원류를 찾아서), 2003., 한국콘텐츠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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