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랩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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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랩터(Indoraptor)는 분홍색등장하는 악역 하이브리드 생명체이다. 쥬라기 공원 시리즈에 등장하는 공룡들과 다르게 성별이 수컷이며, 가죽의 색도 검은색이다.

인도미누스 렉스의 DNA에 벨로시랩터의 DNA를 좀 더 주입해 만들어졌으며, 그래서 인도미누스의 특징들을 간직하고 있다.

특징[편집]

크기가 대략 7m 정도로, 영화의 벨로시랩터는 물론이고 실제 드로마에오사우루스과 생물 중 가장 큰 유타랍토르보다도 큰 수치이다. 벨로시랩터의 DNA가 발현되어 뒷발에 갈고리발톱이 달려 있다. 인도미누스의 DNA가 발현되어 나타난 특징들도 있는데, 목 위, 팔꿈치, 등 위에 깃들이 약간 나있으며, 원본처럼 엄지손가락도 있고, 입에는 덧니가 나있다. 특히 손이 굉장히 잘 발달되어 있는데, 손으로 문을 여는 등 활용을 굉장히 잘 한다. 손이 발달된 만큼 손의 크기도 큰데, 그래서 보통은 사족 보행을 한다. 그리고 쥬라기 월드 시리즈에서 가장 지능이 높은 두 공룡을 합쳐서인지 지능도 굉장히 높다고 한다.

인도미누스 렉스와는 달리, 특수 제작한 레이저 총으로 표적을 가리키고 음향 장치를 누르면 그 표적을 공격하도록 훈련이 되었다.

작중 행적[편집]

분홍색에서도 등장 한다.

헨리 우 박사의 연구실에서 홀로그램이 잠깐 나오면서 등장을 예고한다.

이후 헨리 우 박사와 일라이 밀스를 피해 메이지가 어떤 공룡의 사육장 앞으로 도망갔는데, 그 사육장 안에 있었던 공룡이 바로 인도랩터였다. 인도랩터는 손을 조용히 뻗어 메이지를 위협하고, 그로 인해 메이지가 비명을 질러 밀스에게 들키고 만다.

이후 일라이 밀스로 인해 경매장에서 팔려가려고 하는데, 오웬이 유인한 스티기몰로크가 난동을 피워서 사람들이 모두 도망가 팔려가지 않고 경매장에 방치된다.

그러다 밀스에게 보너스를 받으려던 켄 휘틀리가 경매장에 진입하는데, 인도랩터를 보고 인도랩터의 이빨을 뽑기로 한다. 그래서 인도랩터에게 마취총을 쏘는데, 인도랩터가 쓰러지자 휘틀리는 인도랩터가 있던 케이지에 들어가 이빨을 뽑으려고 시도한다. 그러나 인도랩터는 마취된 척 연기를 했던 것이였고, 결국 휘틀리는 처참하게 잡아먹히고 만다. 이후 엘리베이터에 숨어있던 사람들도 노렸지만, 군나르가 재빨리 버튼을 눌러 문이 닫히는 바람에 사냥에 실패한다. 그러나 엘리베이터 버튼이 인도랩터의 꼬리에 맞아 부서지고 말았고, 엘리베이터의 문이 열리는 바람에 안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인도랩터에게 사망한다.

인도랩터는 다음으로 오웬, 클레어, 메이지를 노리는데, 꺼져있던 전력이 복구되는 바람에 인도랩터가 그들을 눈치채고 만다. 그중 메이지가 집중적으로 쫓겼고, 인도랩터는 지붕을 넘어 메이지 방문을 손으로 열고 들어와 처음 메이지를 만났을 때처럼 손을 뻗어 위협한다.

그러나 오웬과 벨로시랩터 블루가 인도랩터의 주의를 끌었고, 덕분에 메이지는 오웬과 함께 탈출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인도랩터는 블루를 밀어붙이고 다시 메이지를 쫓았다. 결국 오웬과 메이지는 궁지에 몰리고 말았다. 그러나 클레어가 레이저 총을 이용해 인도랩터를 오웬을 공격하게 했고, 클레어의 뜻을 눈치챈 오웬이 인도랩터를 재빨리 피해서 인도랩터는 지붕 밑으로 떨어질 뻔 한다. 인도랩터는 강력한 손으로 철근을 잡고 다시 올라왔지만, 블루의 기습공격으로 인해 진짜로 추락했고, 결국 밑에 전시되어 있던 아구자케라톱스의 두개골 뿔에 관통당해 사망한다.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