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보 협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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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보 협정(英普協定, Anglo-Prussian Convention)은 1758년 4월 11일, 영국과 프로이센 사이에 합의된 협정이다. 1756년 〈웨스트민스터 조약〉 이후 실질적으로 존재한 영보 동맹을 공식화했다.
개요
[편집]양국은 단독 강화하지 않기로 약속했다. 영국은 1758년 67만 파운드의 보조금을 프로이센에게 지불하기로 했으며, 이것은 당시 영국이 동맹국에게 지불한 최대의 보조금이 되었다.[1] 대신, 영국은 프러시아가 페르디난트 공자가 이끄는 하노버 수비를 목적으로 창설한 국사군 보병과 기병을 공출할 것을 기대했다.
또한 협정은 같은 해에 탈환한지 얼마 되지 않은 엠덴에 영국이 군대를 주둔시킬 것을 약속했다. 영국은 이 협정 이전, 유럽 대륙에 파병하는 것을 완강히 거부하고 있었던 남부 담당 장관인 윌리엄 피트는 그 가능성을 몇 달 전에 부정했을 뿐이었다.
양국의 동맹은 그 후 1762년에 동맹이 해소될 때까지 계속되었다.
같이 보기
[편집]참고 문헌
[편집]- Dull, Jonathan R. The French Navy and the Seven Years' War. 네브래스카 대학교 출판부, 2005.
- Szabo, Franz A.J. The Seven Years' War in Europe, 1756-1763. Pearson, 2008.
각주
[편집]- ↑ Szabo, p. 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