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가야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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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가야진사
(梁山 伽倻津祠)
대한민국 경상남도민속문화재
종목민속문화재 제7호
(1983년 12월 20일 지정)
수량1동
주소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용당리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양산 가야진사(梁山 伽倻津祠)는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용당리에 있는 건축물이다.

1983년 12월 20일 경상남도의 민속문화재 제7호 가야진사로 지정되었다가, 2018년 12월 20일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되었다.[1]

개요[편집]

나루터신(津神)을 모시고 있는 제당으로, 신라가 가야(伽倻)를 정벌할 때 왕래하던 나루터가 있던 곳에 자리하고 있다.

앞면 1칸·옆면 1칸으로 구성되어 있고, 옆면에서 볼 때 지붕선이 ‘사람인(人)’자 모양과 비슷한 맛배지붕을 올린 목조건축물이다. 내부로 들어서면 제를 올릴 때 사용하는 제상이 있고, 그 위에 머리가 셋인 용을 그려 놓은 그림이 놓여 있다.

현재의 사당은 조선 태종 6년(1406)에 세운 것으로 전하며, 옛 건축물로서 민속신앙을 보여주는 좋은 예가 되고 있다. 지금도 마을사람들은 이곳에서 제사를 지내고 있으며, 여름철 가뭄이 극심할 때에는 기우제를 지내기도 한다.

같이 보기[편집]

각주[편집]

참고 자료[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