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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향민동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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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향민동맹(독일어: Bund der Vertriebenen – Vereinigte Landsmannschaften und Landesverbände e. V.), 약칭 BdV는 은 1957년 10월 27일 서독에서 발족된 비영리단체로,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중동유럽에서 추방당한 민족독일인들의 이익단체다.

기민련이든 사민당이든 여당이 되어 중동유럽 국가들과 관계개선을 도모하면 실향민동맹이 격렬히 반발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그들이 “고향”으로 돌아가는 것은 현행 독일 헌법상 불가능에 가깝다. 민족독일인 실향민들의 주장을 국제적으로 인정해 주는 나라는 단 한 곳도 없으며, 이들의 지속적인 생떼는 현 독일연방공화국폴란드체코 사이의 불신이 해소되지 않는 원인이 되고 있다.

과거 동독 및 폴란드는 실향민동맹이 나치에 근본을 두고 있다고 비난했다. 최근 연구에서는 실향민동맹 제1기 지도부 중 13명이 실제로 나치였던 것으로 밝혀졌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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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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