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세 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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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세 광산(스페인어: Mina San José)은 금, 구리가 매장되어 있는 작은 광산으로 칠레의 아타카마 주 코피아포 부근에 위치한다[1]. 이 광산은 2010년에 붕괴되어 33명의 광부들이 땅속 622m에서 구조된 일로 유명해졌다. 이 사고로 광산은 폐쇄되었다.
역사
[편집]산호세 광산은 코피아포에서 북서쪽으로 45km 떨어진 지점에 위치한다. 1889년부터 채굴이 시작되었다[1]. 1957년에 헝가리 이민자인 조르제 케메니 레테이(Jorge Kemeny Letay)가 성 에스테반 광산 회사(San Esteban Mining Company)를 설립했다[1].
테라 지에 따르면, 광산은 연간 수익이 2000만 달러로 되어 있다[1].
2003년부터 2010년까지 여러번의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하여 3명이 사망하였다[1]. 2007년에는 지리학자가 광산에서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으며, 이에 광산 폐쇄로 이어졌다. 그러다가 2008년에 칠레의 정부기관 중 하나인 지질-광산 부(SERNAGEOMIN)에서 광산을 다시 열었다. 2010년 7월에는 광부 한 명이 한 쪽 다리를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