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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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관(范寬)은 북송 초기의 산수화가이다. 이름은 중정(中正), 자(字)는 중립(仲立)이며, 산시(陜西) 화원(華原) 사람으로, 대범하고 침착한 성격으로 해서 ‘범관(范寬)’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었다.

원망(遠望)하더라도 좌외(座外)를 떠나지 않고 발밑으로부터 솟아오른 듯한 거대한 주산(主山)을 화면의 중앙에 배치하고, 5대(代)의 형호(荊浩)·관동(關同)의 당조(唐朝) 이래의 전통적인 화풍을 계승하였다고 간주된다. 산림(山林) 중에 종일 정좌(正坐)하고, 귀가 후에는 일실(一室)에 틀어박혀 마음으로 체득한 이미지에 따라서 제작하는 ‘흉중(胸中)의 구학(丘壑)’의 작화태도(作畵態度)는 범관으로부터 유래된다고 한다.

작품[편집]

참고자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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