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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벌카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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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벌카인드(영어: Gavelkind [ˈɡævəlkaɪnd][*])는 잉글랜드 켄트 지역 특유의 토지보유권 제도로, 잉글랜드의 다른 지역과 웨일스, 아일랜드에서도 비슷한 제도가 발견된다. 개벌카인드는 테라 살리카와 비슷한 분할상속 제도로서, 아마 보다 고대의 게르만족 전통에서 비롯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개벌카인드"라는 말 자체는 게일어로 "가족 정착"이라는 뜻의 고대 아일랜드어: Gabhaltas-cinne에서 비롯된 것으로 생각된다.[1]

개벌카인드에서는 토지 소유자가 죽었을 때 그 아들들을 비롯한 상속권자들이 토지를 똑같이 나누어 균분상속한다.[2]

개벌카인드는 고중세 이래로 꾸준히 이어지다가 1925년 토지행정법이 통과되면서 비로소 폐지되었다.[3][4][5]

각주

[편집]
  1. Collectanea de Rebus Hibernicus, Volume 1
  2. “Gavelkind”. Websters Dictionary. 2012년 8월 24일에 확인함. 
  3. Elton. The tenures of Kent. ch. XVI – Disgavelled Lands
  4. Friar, Stephen (2001), 《The Sutton Companion to Local History》 rev.판, Stroud: Sutton Publishing, 182쪽, ISBN 0-7509-2723-2 
  5. “Administration of Estates Act 1925. S.45 (1)”. HMSO. 2012년 8월 24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