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Lilelig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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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국회의원은 어떤 사람들인가?'

국회의원 특권 1편 민방위 예비군 공항 철도 국회의원 연봉 등

'국회의원이 되면 달라지는 점'

2012 년부터 국회의원 연봉이 20%나 수직상승 했다는군요. 그렇지 않아도 억대연봉에 교통비만 해도 일년에 400만원이 넘게 나오고.. 핸드폰 요금, 애들 학비, 야근식비, 기타 비행기 배 모든게 다 공짜에 국회본청에서 머리깎는거 부터 목욕 뭐 기타등등 온갖 잡다한것이 다 무료인 국회의원이 뭐가 부족해서 연봉이 20퍼센트나 올랐는지.. 정말 좋은 직업입니다.


국회의원인지.. 국해(害)의원인지 모를 돈먹는 하마 국회의원.. 그래서 국회의원과 귀저귀는 자주 갈아줘야 한다는 말이 있나 봅니다.


국회의원 하다가 중간에 자충수를 둬서 방송인으로 변신하게 된 강용석.. 국회의원 특권은 겪어보지 않은사람은 모른다고 할정도로 좋다고 하는데요

국회의원 특권 19위 민방위 예비군 열외! 제대하고 날아갈듯 행복해도 일년에 동원은 한번씩.. 교육은 세번씩.. 사람 짜증나게 계속 불러대는 예비군 훈련.. 그리고 민방위까지! 국회의원은 면제라고 합니다. 이것만 들어도 벌써부터 국회의원 되고싶어지는군요 카드명세서와 벌금딱지 만큼이나 짜증나는 예비군 통지서..


국회의원 뿐만 아니라 지방의회의원, 교육위원회의 교육위원, 경찰공무원, 등등 많은 직종이 면제인가 봅니다.(위는 민방위 제외대상, 국회의원은 에비군도 열외가능) 그럼 국회의원은 왜 민방위 예비군 열외 일까요? 그 답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 그리고 국회의원 PC방…?

심하게 예산이 들어갔군요.. 컴퓨터 까는데 무슨 83억의 예산이 들어가는데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와이파이 공유기 한두개 깔아놓고 노트북만 돌려도 5억도 안나오겠구만.. 저게 무슨 낭비인지 한심합니다. 법안 투표야 안녕하세요 고민버튼 같은걸로 해도 되겠구만;


국회의사당에 앉아있는 자체가 굉장히 지겹기 때문에 대부분 웹서핑을 한다고 하네요. 83억원짜리 PC방 지어서 웹서핑 하는 국회의원들.. 하지만 일부 정말 열심히 일하시는 국회의원도 있는데, 그렇지 못한 사람들에게 파묻혀 버리는군요. 네이버 검색창에 자기 이름 치는게 취미랍니다 ㅎㅎ


한국원격대학협의회와 업무협약을 맺은 국회사무처. 한마디로 사이버대학과 업무협약을 맺은것입니다. 이걸 도대체 왜 한걸까요? 이유는 돈!


국회의원이 사이버대학에 등록을 하면 등록금 257만원이 나온다고 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유명 대학교의 최고위과정에 등록하게 되면 등록금이 6개월에 천만원이 넘을정도로 아주 비싼 편인데요, 국회의원이 등록하면 국회의원은 어찌됐거나 일단 장학생으로 된다고 하네요. 그래서 6개월과정 천만원이 넘는 학비가 150만원 정도로 줄어든다고 하네요 학교 입장에서도 이게 손해가 아닌것이, 국회의원이 자기 학교에 등록을 해주면 네임벨류나 인맥형성을 위해서 양질(?)의 학생(?)들이 등록하기 때문에 학교 입장에서도 좋은일이죠. 그래서 학비를 싸게 해주거나, 장학금을 주는게 관례라고 합니다.


그리고 국회의원 특권 16위. 보험료?? 국회의원은 보험료도 가장 싸다고 합니다. 생명보험이든 상해 화재보험 등등 모든 사기업 보험료를 적게 낸다고 합니다. 저는 이게 엄청 특별할 정도로 적게내는건줄 알았더니 그냥 구색맞추기 용으로 끼워 넣은것 같네요


직업별 안전등급에 따라서 보험료가 달라지는데요, 다칠위험이 적은 직종보다는 위험한 일을 하는 사람이 다쳐서 보험료를 탈 확률이 훨씬 높기 때문에, 모든 보험사에서는 직업별 안전등급에 따라서 보험료가 달라집니다.


일반 주부나 교사 등등 국회의원과 동급입니다. 이건 특권이라고 할 수 없는것~


국회의원 특권 레드카펫! 그들만이 누릴 수 있는 몇몇 특권이 연예인병 보다 더 무서운 국회의원병을 만든다고 하는데요


국회 본청에 깔려있는 레드카펫 뉴스나 기타 드라마 등등에서 많이 보셨을텐데요 관례상 국회의원만 레드카펫을 밟고 기타 비서나 보좌관은 그 옆으로 다닌다고 하는데, 아닌 국회의원들도 있겠죠.. 그리고 국회의원만 드나들 수 있는 문이 따로 있다고 하네요, 경비아저씨가 300명이 넘는 국회의원들 얼굴을 모두 기억하고 있다가 경례를 붙이기도 하고, 못들어가게 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국회의원 전용 엘리베이터가 있었는데, 이게 엄청 욕먹고 없앴다가, 국회의원들이 활동할때는 또 다시 붙여놓는다고 하네요. 그 이유가 사람들이 많이 몰릴때 국회의원들이 지각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작년에 제2의원회관이 새로 신축되었는데 여기 지하 1층 2층은 의원전용 주차장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지하가 아닌 땅위에 주차를 하더라도

의원전용 하차공간이 따로 있다고 하네요.. 그런데 이정도는 굳이 나쁘게 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회사를 가도 임원들용 주차장이 따로 있고.. 삼성반도체 같은곳에 가면 협력업체 주차장과 정직원 주차장이 따로 있으니까요 물론 유럽의몇몇 국가처럼 자전거를 타고 다닌다던지.. 매우 서민적인 모습을 보이는 그런곳에 비하면 많이 권위적이기는 하네요..

의정연수원은 국회의원들이 세미나나 의정활동에 필요한 연구활동 등을 하는 곳이라고 대외적으로는 알려져 있습니다 .

강원도 고성 공기좋고 물좋은곳에 무려 500억원 이라는 엄청난 예산을 때려부어서 만든다고 하네요. 멋진 수영장과 훌륭한 시설로 채워진 헬스장 등이 있다고 합니다. 연수원이 아닌 휴양시절에 가깝게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일반 사기업도 리조트같은 연수원이 있으니.. 뭐 일단 넘어가봅시다

그리고 공항특권! 국회의원들은 출국 20-30분 전에 도착해도 바로 비행기에 올라갈 수 있습니다 여권도 국회의원 전용 관용여권이 따로 있구요, 줄도 일반인들과는 다르게 따로 섭니다. 그리고 공항에 도착해서 귀빈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VIP룸에서 대기를 합니다. 대부분 공항에 들어가서 여러가지 절차를 밟아야 하는 것과는 다르게, 그냥 자가용 타러 주차장 가는것 처럼 간다고 합니다. 검색같은것은 일체 없으며 15분전에 도착해서 비행기 타면 딱 맞는다고 하네요


인천공항 VIP 자격요건 – 전, 현직 대통령 , 전,현직 3부요인(국회의장 국무총리 대법원장) 정당의 대표 및 현직 국회의원 그래서 국회의원 생활을 하다가 낙마하면 비행기 타러가서 서러워진다고 하네요. 그때 생각하고 30분전에 도착해서 비행기 타려고 했다가 표도 못끊는 일이 발생하기 때문이죠. 국회의장이나 국무총리 대법원장은 현직에서 물러나도 인천공항 VIP 이용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너무 많아서 한페이지에 다 쓰려니 스크롤 압박이 생기네요 2편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위 그림에 안경쓴 남자놈 있지요? 그놈도 국회의원 해먹다 욕 처먹고, 나 좋은 사람입니다~ 인식 심느라 방송 출연하는 놈입니다. 방송상자로 나쁜놈도 좋게 포장되니 이렇게 신기한 물건이 다 있나?

이새끼죠.



'국회의원 되면 좋은점 뭐가 있나?'

프로그램 진행중에 제작진이 강용석에게 국회의원하면 가장 큰 특권이 뭐냐로 물었습니다.


그런데 그 특권이라는게 사실 너무나 많고 외우기도 쉽지 않을 정도로 다양 합니다. 강용석도 딱히 하나를 꼽을 수가 없는듯…


그 중에 강용석이 가장 신선했던 특권중 하나를 꼽았는데요. 바로 국회의원의 일중 하나인 국정감사를 위해서 해당 기관에 출장을 가게 된다고 합니다. 출장나가면 출장비가 또 따로 나오기 때문에 일부러 가기도 한다는데요, 출장을 가면 해당 기관에서 국정감사나온 국회의원을 위한 전용 화장실을 마련해주고, 거기에는 해당 의원의 이름을 붙여놓은 세면도구를 따로 놔둔다고 합니다.


위 그림처럼은 아니겠지만 ㅋㅋㅋ 저렇게 꼼꼼하고 작은것 하나까지 굉장한 대우를 받는 것이지요. 저렇게 살다가 국회의원 떨어지면 얼마나 사는게 비참하게 느껴질까요? ㅎㅎ 일반 서민들에게는 당연한것들이 국회의원에게는 당연하지 않은것입니다. 국회의원이 살이 찌는 이유중 하나인 또다른 특권! 국회의원에 첫당선 됐을때만 해도 얼굴이 까맣고 피골이 거의 상접한 듯 말랐던 의원도 2-3년만 지나면 얼굴에 기름기가 좔좔 흐르는 이유가 있다고 하는데요 과연 그 이유는??


기름값 때문이군요 ㅎㅎㅎ


국회의사당 본청건물과 의원건물이 50M 정도 떨어져 있는데요. 저기 가보신분은 아시겠지만 정말 짧은거리입니다. 하지만 국회의원이라면 대부분이 기사가 태워주는 차를 타고 간다고 하네요. 소수의 의원들은 걸어다니기도 한다고 하는데요. 거기를 걸어 다닐때 내가 국회의원이 됐다 라는 맛이 느껴지기 때문이라고 하는… 썰이 있다고 하네요 ㅎㅎ 국회의원이 자동차에서 몸이 떨어지지 않는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국회의원 특권인 유류지원비와 차량유지비 때문입니다. 국회의원은 고액연봉이외에도 셀수없는 수당들이 여기저기서 막 튀어 나오는데요. 매달 유류지원비 110만원과 차량유지비로 36만원 정도가 나온다고 합니다. 150만원 정도 나오네요. 1년간 한명의 국회의원에게 기름값으로 1750만원정도가 지급되는 셈입니다. 국회의원 임기가 4년이니까, 4년동안 자동차 유지비로만 한사람당 7천만원 정도가 지급됩니다 일반 서민이 4년동안 미친듯이 모아도 7천만원의 절반도 모으기 힘든데요, 그돈이 기름값으로 나간다니 이점은 조금 가슴아프네요


내돈으로 기름넣는게 아니다 보니 국회의원들이 찾는 주유소는 따로 있다고 하네요..


기름값이야 내돈내고 넣는게 아니지만 사은품은 내가 받으니.. 사은품 많이 주는 주유소가 가장 인기있다고 하네요 ㅎㅎ 공짜기름 넣고 사은품 받는 하루하루가 이벤트 같은 나날을 보낼 수 있는 특권이 있는 국회의원입니다.


덴마크 국회의원 주차장은 자전거가 가득 합니다. 반대로 우리나라 국회주차장은 고급세단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극단적인 비교를 하다보니 덴마크 국회의원을 갖다놓은것이고, 꼭 저렇게 까지 할 필요는 없지만 우리나라 국회의원들의 특권은 조금 과도한 면이 있습니다. 영국같은 경우에는 의원전용 주차장은 없고, 총리와 야당대표용으로 두자리만 고정된 자리가 있다고 하네요.


힘있는 국회의원이다 보니 자녀들에게도 주어지는 이점들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 공통적으로 성공하기 위한 가장 핵심적인 조건은 좋은 머리도 스펙도 아닌 부모님입니다.


결혼정보업체에서는 국회의원 자녀들을 특우대 한다고 하네요. 인터넷에 돌아다니다 보면 직업별로 대여섯 단계부터 15단계까지 고기 처럼 등급으로 분류를 해놓은것이 있는데요 신체적인 조건 등 외적인것을 포함해서 등급을 매기기도 하지만, 직업만을 놓고 봤을때는 역시 서울대 출신의 변호사 판사가 단골이자 거의 고정 게스트 입니다. 하지만 저런것들은 대부분 남자의 경우구요, 여자의 경우에는 직업에 관계없이 부모가 국회의원(혹은 장차관급 공무원)이면 1등급으로 분류된다고 합니다. 참고로 15등급은 일반중소기업 직원이라고 하네요 ㅜㅜ 여자 15등급은 무직이구요.. 남자 무직은 등급에 들어가지도 못합니다.


국회의원 안에는 무료로 진료받을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합니다. 거기서 2012년에 진료받은 횟수가 무려 1226번이라고 하네요. 돈과 권력을 가지면 이제 중요한건 단 한가지 건강이 남지요. 그래서 국회의원들이 건강에 엄청나게 신경쓰나 봅니다. 그런데 재미있는것이 의원가족과 국회공무원가족들이 받은 진료횟수도 669번이라고 합니다. 그 이유는 가족들의 진료비도 다 ‘공짜’이기 때문입니다. 국회의원들과 그들의 가족은 무상의료 지원을 받는군요


2010년 한 호텔에서 국회의원 부부 5쌍이 부부동반 모임을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5쌍의 국회의원 부부가 모두 씨름선수였나 봅니다. 밥값이 127만원이 나왔다고 하는데요. 한사람당 127,000원의 식비가 나온것입니다. 뭘 먹은거죠? 그런데 그 밥값보다 더 충격적인것은, 그 밥값은 정치후원금.. 국민세금으로 계산이 됐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그게 가능 했을까요? 비용처리를 어떻게 했길래 정치후원금으로 그 비싼 밥값을 계산할 수 있었던 것일까요?


이렇게 맛있는 고기를 먹어도 몇인분을 먹어야 1인당 13만원돈이 나올까요.. 바로 그 이유는… 그때 당시 부부동반모임이.. 천안함사태 관련 긴급 간담회 자리 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국회의원이 의정활동을 위해 사용하는 돈은 대부분… 국회의원 입법활동비 + 정치후원금으로 쓰는데 입법활동비라는게 일년에 4704만원으로 고액연봉자의 일년 연봉과 맞먹습니다. 거기다가 정치후원금은 1년에 1억5천만원까지 선거가 있는 해는 3억까지 땡겨 쓸 수 있다고 합니다. 정치후원금이야 잘보여야 할 사람들이 넘쳐나니 마를리가 없겠지요


A 국회의원은 한해 정치자금 사용 내역서를 보면 골프장에서 100만원 정도 결재를 했는데요 그 명목이 정치활동 정책관련 자문비용이라고 합니다. 이름한번 멋지게 붙여놨네요. 그리고 각 동네동네 마다 이름있는 맛집은 모조리 섭렵하고 다녔다고 하네요 그리고 B 의원은 헬스장 월 27만원짜리 결재.. C의원은 고등학교 대학교 동기들과의 회식자리에서 꾸준하게 결재를 했고, 모두 정치간담회 명목으로 청구했다고 합니다. 웃긴것이 동문들 밥값을 내준게 아니라, 간담회에 동문들이 참석했다고 하는.. 술 마시고 운전은 했지만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다 라고 하는 말과 비슷한 말을 했다고 하는군요;;;


반대로 엄청나게 적은 돈을 써서 의심받는 사람도 있다고 하는데요, 한 여성의원은… ‘성폭행범 양형 강화를 위한 간담회’ 명목으로 국회내 식당에서 7천원을 썼다고 합니다. ‘공군 조종사 민간이탈관련 대책 간담회’ 명목으로 국회내 식당 7천원… 정책간담회 국회 커피숍 2700원.. 딱 봐도 한마디로 국회식당에서 밥먹고 자기돈 내는게 익숙치 않은 국회의원들이 모조리 간담회랍시고 청구한것 아닐까요?


국회랜드??? 국회 안에는 일하는 사무실만 있는게 아닙니다. 그 안을 보면 별별 것들이 다 있는데요.


이발소나 목욕탕은 물론이고, 미장원, 헬스장, 치과, 내과, 한의원까지 없는게 없다고 하는데요. 금뱃지 하나만 있으면 그 없는게 없는 국회랜드를 자유이용권 끊은 놀이공원처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지하 1층엔 건강관리실은 국회의원들만 사용할 수 있는 헬스장과 목욕시설 그리고 사우나 까지 완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새로 신축한 제2의원회관에는 국회의원 전용 사우나를 개장 했다고 합니다. 300여명의 국회의원들 모두가 매일 사용하는 것도 아닌 이 사우나 시설이 340평의 대형 사우나의 규모라고 합니다. 새벽6시부터 오후8시까지 운영되며, 웃긴것이 그냥 사우나가 아니라, 저 안에는 5명의 트레이너와 4명의 이발 미용사 1명의보조 사무원이 상주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거 국민세금으로 너무 호화로운 생활 하는거 아닌가요? 에구 숨좀 돌리고 3편으로 넘어갑니다.



국회의원 연금 그리고 국회의원 수당 그렇게 쩐다는데!?


국민세금 먹는 하마로 전락해버린 국회.. 국민들의 피같은 세금을 알뜰하게 써주길 바라는건 너무나 동화속 이야기 같은 바램일까요?

1편 2편에 이어서 국회의원 특권 3편 갑니다.

국회의원 특권 가족수당 – 이 가족 수당이란것이 생긴지는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2011년 1월에 국회의원 가족수당이 새로 신설 되었습니다.


매월 배우자 수당으로 4만원, 자녀 1인당 2만원씩을 지급하며, 분기별로 자녀학비 보조수당이 나갑니다.(고등학생 44만 6700원, 중학생 6만 2400원) 거기다가 2편에서 밝힌 국회에서 받는 거의 무상의료에 가까운 진료까지 받는데다가, 국회의원 대부분이 고액재산을 가진 부자들인데 저렇게 몇만원이라도 더 빼먹으려고 기를 쓰는 이유가 뭘까요.. 너무 지나친 탐욕이 아닐까요 국회의원 개개인에게 1,2만원 별 의미 없는 돈입니다.. 300여명의 국회의원들과 그들이 낳은 자식들에게 그 몇만원과 학비가 나간다면 굉장히 액수가 커집니다. 요즘처럼 정보가 공개된 세상에서 저렇게 꼼수를 써서 지갑에 천원짜리 한장이라도 더 넣으려고 하는모습을 보이면 누가 국회를 신뢰할 수 있을까요


거기다가 국회의원 가족 채용 특혜까지 있습니다. 국회의원은 인턴을 포함해서 주변에 9명의 직원을 채용할 수 있습니다. 왠만한 개인 사업자 수준입니다. 이 9명의 직원에게는 1년간 4억원이라는 돈을 쓸 수 있습니다(정확히 3억 9513만원) 한마디로 연봉 4444만원의 직원 9명을 둘 수 있다는 뜻입니다. 물론 모두 세금으로 지급됩니다. 그리고 저렇게 큰 돈을 받을 수 있는 자리에 채용되는 조건에는 자격요건이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가족보좌관들이 수두룩하게 채워진다고 하네요. 전부는 아니겠지만 수많은 돈이 가족들 월급으로 나간다는 소립니다.


하지만 직접적으로 가족을 채용하면 눈치보이니까, 친한 국회의원들 끼리는 서로의 가족을 채용해주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꿀같은 자리에 등록만 해놓고 출근도 안하는데 월급이 나가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하네요. 이렇게 보면 국회의원 연봉이 급격하게 올라가는 것과 다름없는것 아닌가요 그리고 꼭 가족이 아니더라도, 아는사람 명의로 자리를 채워놓고 자기 주머니 채우는 일도 있다고 하니.. 9자리중 3자리만 채워놔도 1년에 1억 3천이 넘는 돈이 굴러 들어오게 되는 것입니다. 참고로 일본은 보좌관 숫자는 3명에 불과합니다.


허탈하죠..~? 한 의원은 자기 딸래미를 3년동안 4급 보좌관으로 임명했다고 합니다. 그 딸은 일에 관해서 아는것도 없었고 출근은 커녕 책상조차도 없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연봉은 7천만원에 달했다고 하네요. 3년동안 2억이 넘는 돈을 가져간 것인데요. 서민들의 세금으로 국회의원 딸래미 용돈을 3년동안 2억여원을 주게 된 것입니다. 그 외에도, 7촌 조카를 5급비서관으로 채용한 의원… 동생 처남 보좌관 비서 딸 등등 다양한데요. 이런일에는 여야가 따로 없이 한결같습니다.


국회의원 특권 – 해외시찰(이라고 쓰고 해외관광이라고 읽는..)


국회의원들은 1년에 두번 해외시찰을 할 특권! 이 있다고 합니다. 재미있는게 임기가 끝날때쯤이 되면 너나 할것없이 앞다퉈 해외시찰을 나가려고 한답니다. 보통 두번은 기본으로 무조건 가고, 여기저기 끼어서 10번까지 가는 양반도 있다고 하는데요. 알면 알수록 최고의 직업은 국회의원같습니다. 모든게 공짜에다가 고액 연봉 나오고.. 자식이나 친척들 출근안해도 고액연봉 줄 수 있는 권한.. 거기다 해외여행도 여러번.. 신의 직장은 국회의원을 두고 하는 말이었습니다. 웃긴게 해외시찰단에 포함된 의원 상당수는 낙선했거나 공천을 받지 못한 의원들이 많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이제 끝이니 여행이나 갔다오자 이런건가 봅니다. 총선끝난 직후에 쫙 나간다고들 하네요


국방정책을 파악하기 위해서, 미국이나 러시아 이스라엘 등 이런곳으로 가는게 아니라, 경치좋고 아름다운 오스트리아 폴란드 스위스 등으로 간 국회의원들이 있었다고 합니다. 거기다가 그 국방정책을 파악하기 위해 떠난 자리에 배우자들까지 함께 갔다고 하네요 그리고 국회의원들이 해외시찰을 나가는 단골 명소는 파리의 에펠탑 루브르 박물관 앵발리드 몽마르트 등을 자주 찾고 로마에서는 바티칸 박물관, 콜로세움, 성베드로 대성당, 드레비 분수등을 갔다고 합니다. 대부분 문화사절단이었나 보네요 해외시찰이 아닌 해외투어 입니다.


국회의원 특권 – 투잡?? 위에서도 밝혔지만 국회의원은 너무나 바쁘기 때문에 자기 맘대로 보좌진을 9명까지 둘 수 있는데요. 이렇게 바쁜 사람들이지만 생활고에 시달리는지 얼마든지 부업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인형눈 붙이지는 않겠죠? 일 반 서민 회사원들은 다른 직업을 겸업하기는 사실상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데요 국회의원은 법적으로 변호사 의사 약사 등 국회의원일 이외에 다른 일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중학교 고등학교 교사는 제외, 하지만 대학교수는 휴직하면 가능.) 18대 국회에서는 전체 국회의원중 42.8%가 겸직이었다고 하네요.


국회의원 특권 1인당 11억 2455만원 짜리 넓은 사무실 인당 45평. 왠만한 아파트 보다 넓은 사무실이 무료로 제공됩니다. (시세는 주변 아파트 평당 시세에 곱하기 45를 한것이라고 하네요) 그 리고 이번에 신축한 제2의원회관은 공사비와 리모델링 비용만 2212억9300만원이 들었다고 합니다. 물론 땅값은 제외한 건축비만 저렇게 든것입니다… 도대체 안에다 뭘 넣었길래 땅값을 제외한 건물 건축비용만 2200억이나 든걸까요?.


각층의 계단 엘리베이터 바닥까지도 모조리 대리석으로 깔았다고 합니다. 그것도 모자라서 깔맞춤 할려고 소화전같은것 까지도 대리석문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위 사진 처럼)


그리고 건물 외관을 저렇게 싸그리 유리로 깔아놔서 여름에는 찜통이 되기 때문에 에어콘을 미친듯이 돌려야 하는데요. 서민들에게는 전기 아끼라고 백화점이고 뭐고 적정온도 정해놓고 올리지도 못하게 해서 일부 건물에서는 너무 더워서 사람들이 손님이 줄기도 했었다고 합니다. 벽면의 95%이상을 유리로 도배해버린 개념없는 짓에는 아름다운 변명이 있었는데요 국회사무처는 국민들에게 의정활동을 투명하게 보여주자는 취지에서 유리를 선택했다고 밝혔습니다.. 헐;


정치 개판이기로는 우리나라와 맞먹는 일본마저도 의원사무실은 저렇게 소박합니다. 보좌관은 3명입니다.;; 유럽의경우에는 사무실이나 보좌관등을 의원이 직접 부담해야 합니다. 우리나라 국회의원 하기 최고네요.


그리고 기다리던 국회의원 연금!!! 국회의원 특권중 빠질 수 없는것이 국회의원 연금입니다. 우리나라는 국회의원을 단 하루만 해도 평생 연금이 주어집니다. 국회의원 당선되고 출석한 한번 찍어줘도 65세부터 남은 인생 연금이 계속 나온다는 뜻인데요. 20-30년만 나와도 이게 돈이 얼만가요.. 미국이 경우에는 5년이상을 근속해야지만 연금이 나갑니다. 그리고 미국 연방하원은 2년이 임기인데, 3선을 해야지만 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재미있는 것은 미국의 경우엔 급여의 1.3%를 연금을 위해서 내지만, 우리나라는 본인부담이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우리 국민들은 국민연금을 매달 적지 않은 돈을 납부 해야 하는데요, 국회의원은 엄청난 연봉과 셀수없는 수당속에서 파묻혀 살면서도 본인 연금을 위해서 돈한푼 내지 않습니다. 우 리같은 일반 국민이 연금 120만원을 받으려면 매달 30만원씩 30년을 납부해야 합니다… 이제 얼마나 큰돈인지 감이 오시나요? 한달에 30만원이면 서민 생활비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돈입니다. 이돈을 30년동안 납부를 해야 국회의원 연금과 같은 돈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거기다가 국민연금은 앞으로 고갈위기 때문에, 우리가 낸만큼 그 가치를 제대로 돌려줄지가 의문이라는 사실…

‘연로회원지원금’이라고 불리는 이 국회의원 연금.. 2013년 연금법 관련 예산이 128억 2600만원 입니다 국민세금은 이렇게 쓰이는 것입니다. 그리고 4년마다 새로 뽑히는 국회의원들이 계속 늘어날 것이고, 그 국회의원들의 숫자가 계속 불어날텐데 얼마나 큰 돈이 나가는건지… 거기다가 국회의원은 중간에 짤리든.. 비리가 있든.. 감옥에 다녀오든 아무것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단 하루만 국회의원으로 활동을 했다면 그 연금 120만원이 65세부터 죽을때까지.. 120살까지 살아도 무조건 들어오는 것입니다


위 선수처럼 평생 미친듯이 운동해서.. 정말 정말 낮은 확률로 올림픽 금메달을 따게 된다 하더라도 연금 100만원 정도 입니다 더이상 말하지 않아도 얼마나 부당한것인지 알 수 있습니다.


국회의원 특권 준비한 특권의 마지막입니다. 국회의원 1명당 들어가는 세금은 얼마일까요?? 2012년 국회의원 월급 보수 지급 기준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본급 일반수당 636만 4천원… 입법활동비 313만 6천원.. 관리업무수당 58만원 정액급식비 13만원 명절휴가비 775만원, 정근수당 646만 4천원 야식 59만원…. -_- 정책홍보물 발행비 2000만원 사무실 운영비 1200만원, 업무용 택시비 연간 100만원,

한 마디로 국회의원 1인당 연봉은 1억 4천만원 가까이 됩니다 여기다가 기름값 비행기 기차 배 뭘 타도 다 공짜, 본인 뿐만 아니라 가족들 진료받는것도 공짜, 고급레스토랑 가서 밥먹어도 친구들한테 밥을 쏴도 간담회 명목으로 공짜.. 거기다 국민연급 이런거 안넣어도 연급 120만원씩 나오고… 투잡도 뛸 수있고.. 가족들 보좌관으로 이름 올려놓으면 한명당 평균 4444만원 정도 나오고… 국회의원이 이정도로 신의 직장입니다. 더 많겠지만 제가 다 찾아서 쓰지도 못할 정도네요


여튼 다 따져보면 국회의원 1인당 사용하는 세금이 한해에 6억원 정도라고 합니다. 임기 4년동안 24억원. 국회의원 300명으로 계산하면 7200억원이 들어갑니다. 그리고 금뱃지 가격 3만5천원씩 ㅎㅎ

그리고 국회의원의 가장 훌륭한 특권은 ‘무책임’ 입니다. 장관,공기업 사장 기타 등등 국가관련 공무원들은 책임을 져야하는 일들이 있지만, 국회의원은 책임져야할 일이 별로 없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