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I 지정 10대 지명수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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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I 지정 10대 지명수배자(FBI Ten Most Wanted Fugitives)는 미국 연방수사국이 관리하는 지명수배자 목록이다. 1949년 연방수사국 국장 존 에드거 후버와 국제 뉴스 서비스(International News Service) 편집장인 윌리엄 킨제이 허친슨의 논의 중에 제안되어, 위험한 범죄자들을 체포하는 법 집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1950년 3월에 시작되었다.[1] 일반적으로 10대 지명수배자 목록에 오른 개인들은 체포, 사망 혹은 기소가 취소될 때까지 목록에 남으며, 빈 자리는 FBI가 새로 채운다.
최초로 10대 지명수배자로 오른 범죄자는 미국 중서부에서 조직 무장강도를 벌인 토마스 제임스 홀든(Thomas James Holden)으로, 1961년 6월 23일 체포되었다. 2013년 6월 17일에 총 500명의 범죄자가 지명수배 목록에 올랐다.[2][3]
각주
[편집]- ↑ “Ten Most Wanted Fugitives FAQ”. 《Federal Bureau of Investigation》. 2024년 7월 9일에 확인함.
- ↑ Bennett, Dashiell (2013년 6월 18일). “Happy 500th Fugitive to the FBI's 'Ten Most Wanted' List”. 《The Atlantic》. 2024년 7월 9일에 확인함.
- ↑ 임민혁 (2013년 6월 19일). “FBI, 500명째 '10大 지명 수배자' 발표”. 《조선일보》. 2024년 7월 9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