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스코틀랜드 의회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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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스코틀랜드 의회 선거(영어: 2007 Scottish Parliament election)는 2007년 5월 3일 스코틀랜드 의회 선출을 위해 실시된 지방의원 선거이다. 1999년 스코틀랜드 의회 개원 이래 세번째로 열리는 총선이기도 하다.[1] 선거 당일 스코틀랜드 지방선거도 같이 치러졌다.
스코틀랜드 국민당이 47석을 얻어 제1당이 되었으며, 여당인 스코틀랜드 노동당이 46석으로 근소하게 밀렸다. 그 밖에 스코틀랜드 보수당이 17석을, 스코틀랜드 자유민주당이 16석을, 스코틀랜드 녹색당이 2석을 얻었으며 마고 맥도널드 의원의 당선으로 무소속 의원도 1석이 추가되었다. 스코틀랜드 국민당은 자민당과의 연립정부 출범 협상에 착수하였으나 자민당 측에서 결렬을 선언했다.[2] 결과적으로 스코틀랜드 국민당의 소수정부가 출범한 가운데 스코틀랜드 녹색당이 표결 시 힘을 보태는 것으로 합의를 보았다. 이에 따라 스코틀랜드 국민당 대표 알렉스 샐먼드가 스코틀랜드 행정수반직에 올랐다.[3]
2003년 스코틀랜드 의회 선거에서 원내에 입성했던 스코틀랜드 사회당과 스코틀랜드 노인통합당은 이번 총선에서 후보가 모두 낙선하여 원외정당이 되었다. 토미 셰리던 전 의원이 세운 신당 연대도 의석 확보에 실패하였다. 캠벨 마틴과 진 터너 박사 역시 낙선하였으며, 데니스 캐네번과 브라이언 몬테이스 의원은 은퇴를 선언했다.
각주
[편집]- ↑ “Scotland Act 1998 – Part I – Section 2 – General elections”. 《opsi.gov.uk》.
- ↑ “Lib Dems rule out SNP coalition”. 《BBC News》. 7 May 2007. 23 September 2007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 ↑ “SNP and Greens sign working deal”. 《BBC News》. 2007년 5월 11일. 2007년 10월 9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