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호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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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호적아(攴胡赤兒, ? ~ ?)는 중국 후한 말의 무장이다.

생애[편집]

우보(牛輔)를 섬겼다.

192년, 동탁(董卓)이 왕윤(王允)에게 죽자, 동탁의 복수를 하기 위해 이각(李傕), 곽사(郭汜) 등과 함께 장안(長安)을 공격하였다. 이때 복호적아는 주인인 우보와 함께 이숙(李肅)을 격파하였다.

하지만 그날 밤에 진중에서 반란이 일어난 것이라 착각하였던 우보가 도주하자 복호적아는 우보를 죽인다.

《삼국지연의》 속 복호적아[편집]

호적아(胡赤兒)로 등장한다.

192년, 왕윤(王允)과 여포(呂布)가 동탁을 죽이자 이각, 곽사(郭汜) 등은 항복할 의사를 보였으나 거절당한다.

이에 그들은 장안(長安)을 침공했으나 패배하여 우보와 함께 재물을 가지고 도망친다. 이 때 그의 주인 우보를 죽이고 여포에게 투항한다. 하지만 여포는 호적아를 처형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