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덤: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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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Tomb of General Choe Yeong.png|섬네일|최영장군의 [[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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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덤'''은 죽은 [[사람]]의 [[시신]]을 매장하는 곳을 말한다. 안치한 시신 위로 흙을 높게 덮은 것을 '''분'''(墳)이라 하고, 평평하게 만든 것을 '묘'(墓)라고 부른다. 둘을 합쳐 '''분묘'''(墳墓)라 부른다. 일반적으로 무덤에는 묘비를 세워서 그 사람을 추모한다. 모든 [[민족]]이나 [[문화]]에서 무덤이 사용되는 것은 아닌데, [[힌두교]]에서는 사체를 화장한 후에 [[갠지스강]]에 흘려 보내기도 했고, 고대 [[이스라엘]]에서는 사람이 죽으면 [[부활]]에 대한 신앙에 따라, [[동굴]] 무덤에 시체를 모셨다가 유골이 남으면 유골함에 모셨다. 그래서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숨을 거두었을 때, [[아리마태아 요셉|아리마태아 사람 요셉]]은 그리스도를 빈 무덤에 모셨다. 또 [[티베트]]에서는 무덤을 만들 부드러운 지대가 없었기 때문에 시체를 [[독수리]] 같은 [[맹금류]]가 파먹도록 땅 위에 올려놓는 조장(鳥葬)을 치르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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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덤은 꼭 땅 위에 묻힌 것만을 칭하지는 않는다. [[신라]]의 [[문무왕]]은 [[물]] 속에 묻었는데, 이런 경우는 수중묘(水中墓)라고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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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어 == |
== 용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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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덤: 무덤엔 박건수랑 조미경이 묻혀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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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덤'''이란 말은 중세국어에서도 {{첫가끝|무덤}}으로 나타난다. 이는 '묻-(埋)'에 접미사 '-엄'이 합쳐진 말이다. 비슷한 예로 '[[주검]]('죽-(死)'+'-엄'→주검)'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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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를 지키며 관리하는 사람은 '''묘지기'''라고 부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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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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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14일 (목) 14:24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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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
무덤: 무덤엔 박건수랑 조미경이 묻혀있음.
종류
한국에서 전통적으로 무덤을 지칭하는 명칭은 형태와 성격에 따라 분(墳), 능(陵), 총(塚), 묘(墓) 등으로 나뉜다.
무덤의 주인을 알 수 있는 경우에는 능, 원, 묘로 구분하며, 알 수 없는 경우 총, 분으로 구분한다.
- 능(陵)은 왕과 왕비의 무덤을 의미한다. 조선 세종대왕과 소헌왕후의 무덤인 영릉이 그 예다.
- 원(園)은 왕의 친척(왕세자, 부모, 후궁 등)이 묻힌 무덤을 의미한다. 조선 선조의 후궁인 인빈 김씨의 무덤인 순강원 등이 있다.
- 묘(墓)는 그 외의 사람이 묻힌 무덤을 의미한다. 신라의 명장 김유신의 무덤을 김유신묘라고 일컫는다.
- 총(塚)은 주인을 알 수 없으나 중요한 가치를 지닌 무덤을 말한다. 경주에 위치한 천마총 등이 있다.
- 분(墳)은 주인도 알 수 없으며, 중요한 가치를 지녔다고 하기 어려운 무덤을 말한다. 나주 송제리 고분 등이 있다.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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