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발녹단: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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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2월 19일 (금) 18:47 판

독발구단(禿髪傉檀, 365년415년)은 오호십육국 시대 남량(南涼)의 제3대 군주(재위:402년-414년)이다. 시호(諡號)는 경왕(景王)이며, 독발오고(禿髪烏孤), 독발이녹고(禿髪利鹿孤)의 동생으로써 독발오고 재위시 거기대장군, 광무공(廣武公)에 봉해졌고, 독발이녹고 재위때에는 도독중외제군사(都督中外諸軍事), 양주목(涼州牧), 녹상서사(録尚書事)를 겸임하여 언제나 군권(軍權)은 구단이 장악하고 있었다.

건화(建和) 3년(402년) 독발이녹고가 병으로 죽자, 구단이 그의 지위를 계승하고 양왕(涼王)이라고 자칭하고, 연호를 홍창(弘昌)이라고 개원(改元)하고, 수도를 낙도(楽都)로 옮겼다. 그러나 이때부터 수년간 하나라(夏) 및 북량(北涼)의 침입을 받게 되었다. 주변에서의 침입원인은 남량의 땅이 작고, 백성이 가난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 구단은 가평(嘉平) 7년(414년) 서쪽의 토번 을불부(乙弗部)를 공격해 국력의 충실도를 기도했다. 그러나 서진(西秦)의 공격을 받고 낙도가 함락되고, 구단도 서진에게 항복함으로써 남량은 여기서 멸망하게 되었다. 다음해 구단은 서진의 왕 걸복식반(乞伏熾磐)에 의해 독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