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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1월 30일 (수) 16:00 판

칼리아리(이탈리아어: Cagliari, 사르데냐어: Casteddu)는 이탈리아 서부 사르데냐 섬에 있는 도시이다. 인구 160,770(2005). 사르데냐 섬 남해안에 위치하며, 사르데냐 주의 주도이다.

기원전에 페니키아와 카르타고의 지배를 받는 동안 건설되었으며, 로마 제국에 넘어간 후 지중해의 요지에 위치하여 섬에서 가장 중요한 항구 도시가 되었다. 후에 사보이 왕가의 지배를 받으며 이곳을 수도로 하는 사르데냐 왕국이 건설되어 이탈리아 왕국 통일의 기초를 닦았다.

오래된 도시로 옛 유적이 많이 남아 있으나, 최근에는 근대 공업이 발달하고 시가지도 정비되고 있다. 사르데냐 주의 행정, 경제, 문화의 중심지로, 섬 각지와 연결되는 도로와 철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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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리아리'''({{llang|it|Cagliari}}, {{llang|sc|Casteddu}})는 [[이탈리아]] 서부 [[사르데냐 섬]]에 있는 도시이다. 인구 160,770(2005). 사르데냐 섬 남해안에 위치하며, [[사르데냐 주]]의 주도이다.
-[[기원전]]에 [[페니키아]]와 [[카르타고]]의 지배를 받는 동안 건설되었으며, [[로마 제국]]에 넘어간 후 [[지중해]]의 요지에 위치하여 섬에서 가장 중요한 항구 도시가 되었다. 후에 [[사보이 왕가]]의 지배를 받으며 이곳을 수도로 하는 [[사르데냐 왕국]]이 건설되어 [[이탈리아 왕국 (1861년 ~ 1946년)]] 통일의 기초를 닦았다.
+[[기원전]]에 [[페니키아]]와 [[카르타고]]의 지배를 받는 동안 건설되었으며, [[로마 제국]]에 넘어간 후 [[지중해]]의 요지에 위치하여 섬에서 가장 중요한 항구 도시가 되었다. 후에 [[사보이 왕가]]의 지배를 받으며 이곳을 수도로 하는 [[사르데냐 왕국]]이 건설되어 [[이탈리아 왕국 (1861년 ~ 1946년)|이탈리아 왕국]] 통일의 기초를 닦았다.
 오래된 도시로 옛 유적이 많이 남아 있으나, 최근에는 근대 공업이 발달하고 시가지도 정비되고 있다. 사르데냐 주의 행정, 경제, 문화의 중심지로, 섬 각지와 연결되는 도로와 철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