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마식 사회주의

사회주의로의 버마의 길(Burmese Way to Socialism)이란 1962년에 군사 쿠데타로 정권을 잡아 1988년까지 미얀마를 통치한 네 윈의 사상을 일컫는 말이다. 버마식 사회주의라고 번역되기도 한다.

이는 폐쇄적이고 고립적인 정책으로 산업의 국유화, 소수 민족에 대한 억압, 경찰 국가, 엄격한 고립주의, 외국인 추방, 폐쇄 경제, 관광객에 대한 방해 등을 포함한다. 이 사상은 사람들을 더 사심 없게 만드는 "진정한" 종교를 지원하기도 했다. 처음에는 특정한 종교가 아니라 모든 종교에 우호적이라고 주장했지만, 실제로는 정부가 감독하는 형태의 불교를 지원하거나 강요하는 것이었다. 사적으로 네윈은 수비학에 의지하기도 했다.

이 정책의 결과는 대체로 부정적이었다. 국내 안정이나 냉전적 분쟁에 미얀마가 얽히지 않게 하는 같은 것과 같이 긍정적인 면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비참한" 것으로 묘사되기까지하는 빈곤을 야기시켰다.

네 윈은 화폐 단위를 9진법에 맞게 개혁하려고 시도 했다. 이는 완전히 부정적인 것으로 평가됐고 결국 군대의 반란을 야기했다. 군대의 반란은 "사회주의로의 버마의 길"을 새로운 권위주의 체제로 대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