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47M2 킨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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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47M2 킨잘

MiG-31BM에 장착된 킨잘
기본 정보
종류 ALBM
제작자 러시아의 기 러시아
사용자 러시아 공군
생산 기간 2017년-현재
제원
발사 중량 4,300 kg (9,500 lb)
길이 7.2 m (23 ft 7 in) 추정
직경 1,200 mm (47 in) 추정
날개폭 1.6 m (5 ft 3 in)
속력 마하 10-12 (12,250–14,701 km/h; 7,612–9,134 mph)
사거리 2000 (1240 Mi)+ km (MiG-31K)
3000 km (1860 Mi) (Tu-22M3)
비행고도 20 km (65,617 ft)
탄두 100-500 kt 핵탄두, 500 kg 고폭탄
유도 관성항법, GLONASS
발사대 MiG-31K, Tu-22M3, Su-57
정확도 CEP 1m

Kh-47M2 킨잘은 러시아의 공중 발사 탄도 미사일이다.

역사[편집]

미그-31

러시아 공군은 소형 핵 추진 엔진을 장착한 극초음속 미사일 '킨잘'(단검) 발사 시험에 성공했다. 개량형 미그 31에서 발사된다. 원래 미그 31은 공대지 폭격 모드는 없는 순수 요격기였다. 러시아 공군은 킨잘 시험 운용을 위한 MiG-31 비행편대를 2017넌 12월부터 남부 군관구에 배치했다.[1]

킨잘은 지상과 해상 목표물을 타격한다. 사거리는 2000 km이며, 핵탄두와 재래식 탄두가 가능하고, 마하 10의 속도에 레이다 탐지 회피 기능이 탁월하고 기동성이 뛰어나다.[2]

2018년 3월 1일 푸틴 대통령이 연례 국정연설에서 최초로 공개했다. 2017년 12월부터 실전배치되었다고 주장했다.

속도 마하 10, 사거리 2000 km, 핵탄두와 재래식 탄두를 장착할 수 있으며, 현존하는 모든 미사일 방어망을 뚫는다.

2018년 3월 11일, 러시아 국방부는 동영상 공개와 함께 킨잘 시스템을 완벽하게 만들기 위해 올해 들어서만 250 차례 미그-31 전투기가 출격했다고 소개했다.러시아는 킨잘 미사일로 인해 미국의 MD가 뚫렸다고 주장한다. 미국은 부인했다.[3]

2018년 5월 9일, 73주년 러시아 승전기념일의 열병식에서 킨잘 미사일을 장착한 미그-31 전투기가 공개비행을 했다.

ALBM[편집]

킨잘은 지금까지 공개된 동영상 및 날아가는 형태를 보건데 전략유도탄으로 보인다.

전략유도탄은 전략목표 공격용의 유도탄으로서 종래의 전략공군과 유사한 용도에 사용되며 장거리사정과 큰 파괴력을 필요로 하며, 사정거리는 대개 1,500마일 이상으로 탄두에는 메가톤급의 수폭 을 장착하는 것이 보통이다.

일부 킨잘을 순항미사일로 보는 견해도 있지만 순항미사일은 비행기처럼 터보제트 엔진을 사용하여 저공비행을 하며 목표물을 공격하는 유도탄으로 속도는 마하 1 정도다.

자유롭게 비행 고도와 경로를 변경할 수 있다. 또한 비행 중의 외형이 주 날개가 달려 있어 쉽게 구별이 가능하다. (순항미사일은 외형에 주 날개, 터보제트엔진 사용)

여기서 킨잘은 자유롭게 경로를 변경하는 점 빼면 터보제트도 아닌 로켓 엔진을 사용한다.

또한 순항미사일의 가장 큰 특징인 주 날개도 없다. 따라서 킨잘은 순항미사일로 보는 견해는 잘못된 견해이다.

백파이어[편집]

Tu-22M3 백파이어 초음속 전략 폭격기에 사거리 3000 km 킨잘 미사일 4발을 장착한다. 백파이어 폭격기는 과거 AS-4 키친 공대함 핵미사일 3발을 장착해서, 미국 항공모함을 공격하면 막을 방법이 없다고 알려졌던 폭격기다. 따라서, 러시아가 킨잘의 주공격 목표가 항공모함이라고 밝히지는 않았지만, 백파이어에 장착하던 AS-4 키친 3발과 비슷하게, 킨잘 4발을 장착하는 점을 보면, 미국 항공모함 타격이 주목표일 수도 있다. 그러나 항공모함 타격용이라고 보기에는, 사거리 3000 km가 너무 길다는 문제가 있기는 하다.

  • AS-4 키친, 무게 5.82톤, 사거리 600 km, 속도 마하 4.6, 1메가톤 핵탄두, Tu-22M3에 3발 장착
  • Kh-47M2 킨잘, 무게 미확인, 사거리 3000 km, 속도 마하 12, 500 kt 핵탄두, Tu-22M3에 4발 장착

미국[편집]

푸틴 대통령이 2018년 3월에 킨잘을 처음 공개하면서, 엄청나게 자랑을 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2020년 5월 AGM-183 ARRW을 매우 자랑했는데, AGM-183 ARRW 라고 특정하지는 않았으나, 다른 연설에서의 일관된 자랑에서, AGM-183 ARRW라고 추정할만한 말들을 많이 했다. 북한에 대한 최신 핵무기라고 자랑했다. 평양에서 3400 km 떨어진 에서 이륙하는 B-1B 초음속 전략 폭격기에 31발 장착한다.

  • Kh-47M2 킨잘, 폭격기 발사, 사거리 2000-3000 km, 마하 10, 500 kt 핵탄두, 현존하는 모든 미사일 방어망 무력화
  • AGM-183 ARRW, 폭격기 발사, 사거리 1600+ km, 마하 20, 핵탄두, 현존하는 모든 미사일 방어망 무력화

우크라이나 전쟁[편집]

2023년 5월 11일, 러시아 국방부의 고위 당국자는 관영 스푸트니크 통신에서 "킨잘 요격은 희망 사항"이라고 잘라 말했다. 그는 "킨잘의 최고 속도는 패트리엇 등 서방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한 방공체계의 최대 전투기능을 넘어선다는 게 팩트"라고 주장했다.

2023년 5월 16일, 우크라이나는 밤새 수도 키예프를 향해 발사된 6개의 킨잘 미사일을 모두 요격했다고 주장했고, 러시아 국방부는 같은 날 밤 킨잘 미사일로 미국이 만든 패트리어트 지대공 미사일 방어 시스템을 파괴했다고 주장했다.

제원[편집]

  • 길이: 7.4 m
  • 무게: 4 톤
  • 탄두중량: 500 kg, 핵탄두, 재래식 탄두
  • 사거리: 2,000 km (전투기 항속거리 포함)
  • 비행고도: 20 km
  • 속도: 마하 10
  • CEP: 1 m
  • 특징: 전세계 모든 미사일 방어 체제 요격 회피
  • 발사대:

같이 보기[편집]

각주[편집]

  1. “개골네 블로그 : 네이버 블로그”. 2018년 3월 18일에 확인함. 
  2. [양낙규의 Defence Club]푸틴이 개발했다는 극초음속 미사일 존재할까, 아시아경제, 2018-03-17
  3. 러시아, 美 MD 뚫을 수 있는 '킨잘' 시험발사 성공 주장, 아시아경제, 2018-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