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 상감국화문 표주박모양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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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 상감 국화문 표형병
(靑磁 象嵌 菊花文 瓢形甁)
대한민국 서울특별시시도유형문화재
종목시도유형문화재 제194호
(2004년 10월 30일 지정)
면적1점
시대고려시대
소유성보문화재단
주소서울특별시 관악구 신림11동 1707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청자 상감 국화문 표형병(靑磁 象嵌 菊花文 瓢形甁)은 서울특별시 관악구, 호림박물관에 있는 고려시대의 청자이다. 2004년 10월 30일 서울특별시의 유형문화재 제194호로 지정되었다.

개요[편집]

국화문양을 상감기법으로 표현한 표주박 모양의 병으로 높이가 46cm나 된다.

몸통 부분에 골을 파서 여섯 면의 구획으로 나누고 각 면은 다시 두개의 면으로 구분하였다. 아래 몸통 부분의각 면에는 일렬로 연결된 흑백상감국화문(黑白象嵌菊花文)을, 귀 윗면에는 흑백상감의 여의두문(如意頭文)․국화문(菊花文)․연주문(連珠文) 등을 배치하고 입 부분과 그 주위에는 흑백상감연판문대(黑白象嵌蓮瓣文帶)를 두른 후각 연판문(蓮瓣文)안에는 일렬의 연주 문(連珠文)을 백상감(白象嵌)하였다. 굽 주위에도 백상감연판문(白象嵌蓮瓣文)을 둘렀다.

그릇면(器面) 윗부분과 가운데 한쪽 면에 산화(酸化)로 인한 갈색조의 유조가 강하게 나타난다. 굽은 다리굽의 형태인데 받침의 종류는 잘 알 수가 없다.

이 표주박 모양 청자병은 유태색(釉胎色)과 만듦새가 정교하지는 않지만 높이가 46cm나 되는 큰 규모의 병으로 이와 같이 큰 병은 현재 이 작품이 유일하고 고려 후기(13c) 상감 문양의 시문(施文) 양상도 잘 보여주고 있다.

같이 보기[편집]

참고 자료[편집]